교보문고와 필링크는 15일 국내 전자책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 업무 협정(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국내 최대의 디지털 콘텐츠수를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교보문고는 제휴를 통해 전자책 사업을 모바일 시장에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교보문고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장에 대응하고 보다 안정적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선인터넷 솔루션, 클라우드 컴퓨팅 등 전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필링크와 상호협력 관계를 맺었다.
이번 MOU를 통해 교보문고는 다양한 플랫폼에 대처하기 위해 보다 유연한 전자책 솔루션을 구축하고,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전자책 뷰어 및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교보문고와 MOU를 체결한 필링크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기업으로서 유무선 솔루션 개발 및 모바일 베이스의 콘텐츠 사업 경험이 풍부할 뿐 아니라,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등 최신 기술력을 보유한 토탈 솔루션 업체다.
교보문고는 이번에 MOU를 맺은 필링크와 삼성전자, KT를 통해 단순한 전자책 수집-유통 구조를 뛰어 넘어 전용 단말기, 스마트폰, 넷북, 태블릿PC 등에 멀티 플랫폼을 제공하고 WI-FI, 3G, Wibro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교보문고는 지난 2004년 전자책시장 진출을 선언, 5년 동안 다양한 전자책 콘텐츠 수집에 집중해 현재 6만5000종이 넘는 콘텐츠 종수를 확보하고 있는 국내 전자책 콘텐츠 시장 1위 기업이다. 현재 교보문고는 삼성전자의 전자종이 단말기 SNE-60K와 아이리버 스토리 등 아마존 킨들로 시작해서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전자종이 기반의 eBook 리더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아이폰, PMP, 태블릿PC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국내 전자책 시장은 해외와는 달리 아직 시작단계로 콘텐츠 확보, 전용 단말기의 기능 개선, 전자책 포멧 표준화, 소비자 인식 등 넘어야 하는 장벽이 많이 있다. 이번 교보문고와 필링크의 MOU는 이런 국내 시장의 한계를 정확히 파악, 양사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해외보다 느린 움직임을 보이는 국내 전자책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IT NewsBlogTimes] ‘소프트웨어도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한컴-안랩 전략적 제휴
- 소프트웨어 기업간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
SEOUL, Korea (Blogtimes 오세경) -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은 소프트웨어 기업 ㈜한글과컴퓨터(www.haansoft.com,대표 김영익, 이하 한컴)와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대표 김홍선)가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간의 이례적이고 대규모의 업무 제휴를 시작으로 이후 경쟁력을 함께 키우며 성장하는 협업을 통해 침체되어 있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을 키우고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노려 = 양사는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통해 제품 및 기술 개발, 온라인 마케팅 등 전방위적 사업 협력관계 구축하고 결합제품 출시를 비롯해 기술개발 및 온라인 공동 마케팅 등 포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양사의 제품을 단순 결합하는 차원을 넘어서, 우수한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 방안 창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컴관계자는 각사의 전문 분야인 오피스와 보안 기술의 공동 개발 진행 계획을 밝히며 “축적된 오피스 문서기반 보안 기술과 안철수연구소의 보안 기술력 및 서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문서보안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나감으로써 양사의 우수한 제품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공동 마케팅도 함께 추진된다. 두 기업은 양해각서 체결 당일부터 한컴의 ‘한컴샵(shop.haansoft.com)’과 안철수연구소의 ‘안랩몰(shop.ahnlab.com)’에 상호 입점해 양사의 주요 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경로를 확대해 상호 협력 관계를 굳힘과 동시에, 두 회사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는 양사의 제휴가 국내 SW 산업의 발전을 위해 좋은 선례가 되길 바라고 운영체제나 일반 소프트웨어, 인터넷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정보보안은 필수 요소라고 전했다.
▶ 다양한 소프트웨어 결합상품 출시 = 우선 양해각서 체결의 주요 프로젝트로 개인 사용자 대상의 결합제품을 출시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한컴 오피스 차기버전의 가정용 제품으로 출시 준비 중인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10 홈 에디션’에 안철수연구소의 개인용 무료백신인 ‘V3 Lite(V3 라이트. www.V3Lite.com)’, 압축 유틸리티 ‘V3 Zip’, 웹사이트 보안 서비스 ‘사이트가드’를 결합한 제품을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이게 된다.
또한 제휴 제품군의 범위도 넓혀 한컴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씽크프리 오피스’, 모바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제품군도 안철수연구소의 'V3'제품과의 결합 및 보안 솔루션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양사의 전략적 협력관계가 다방면으로 추진되게 된다.
이를 통해 시장이 원하는 통합 보안 서비스를 발빠르게 선보여 국내시장에서 영향력을 이어나가고, 국내에서 검증된 보안 솔루션으로 해외에서도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앞으로 문서통합솔루션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외산 소프트웨어에 대적할만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컴 김영익 대표는 “한컴의 오피스 강화 전략에 맞춰 안철수연구소 ‘V3’와의 기술 결합 및 공동 협력을 진행함으로써, 내년도 선보일 오피스 2010 출시에 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20년에 걸쳐 국내 소프트웨어산업을 이끌어 온 대표 기업간 협력은 국내 소프트웨어시장의 기반 강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되 앞으로 두 기업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IT NewsBlogTimes] 게임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한-중 문화부 MOU(양해각서) 체결
한국과 중국의 게임 주무부처인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 유인촌)와 중국 문화부(부장 : 蔡武 Cai Wu)는 12월 24일(수) 양국 장관 양자회담 시 게임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 체결은 올해 초 중국과의 교류 지원을 위해 설립된 한국게임산업진흥원(KOGIA) 중국사무소의 지원 하에 추진되었다.
양국은 MOU 체결을 통해 게임 관련 법령, 정책 및 제도와 관련한 정보 교류와 공동연구를 활성화하여 협력의 기초를 닦을 예정이다. 특히 양국에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게임과몰입 등 게임의 역기능에 공동 대처함으로써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게임 전문 인력 양성과 게임 공동 제작에 있어서도 협력을 약속하였다. 양국은 MOU 실행을 위한 사업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위해 연 1회 이상 공동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현재 전 세계 게임시장의 80% 이상은 비디오게임과 아케이드게임이 차지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에서 주류인 온라인게임은 아직 세계 시장에서는 소수라는 얘기다. 이 날 MOU 체결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온라인게임 강국인 양국의 협력은 상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세계 온라인게임 시장의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MOU를 통해서 중국과 한국 간의 게임산업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겠지만 한국 온라인 게임 집어 삼키는 "중국 불법 서버"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국내 게임사에게 얼마만큼 도움이 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