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net, wp7applist, 윈루머닷컴, AAWP(All About Windows Phone) 등 복수의 매체가 MS 마켓플레이스가 4만여개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App)을 돌파했다고 밝힌 것. 지난 10월 3만 5천여개의 앱을 보유했던 마켓플레이스가 빠른 속도로 앱을 증가시키고 있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등록된 애플리케이션의 개수는 약 4만 1천여개로, 최근 한달여간 4천4백여개(42~45주차)에 달하는 앱(App)이 등록됐다. 특히 윈도우폰7 망고 플랫폼을 지닌 스마트폰의 출시가 임박하면서 앱(App)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무료 앱(App)의 비중은 전체 앱(App)의 53%에 달한다.
그렇다면, 4만여개의 앱을 보유한 MS 마켓플레이스가 안드로이드 마켓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살펴보자.
현재 모바일 운영체제(OS) 시장은 구글 안드로이드(Android), 애플 iOS, 삼성전자 바다(Bada), 마이크로소프트 윈도7(Window Phone 7), 리서치인모션 블랙베리 등으로 나뉘어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운영체제를 좀 더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제작사(써드파티)들의 참여는 애플 iOS가 가장 활발하다.
이는 애플 앱스토어를 벤치마킹해 구글(안드로이드 마켓), 삼성(삼성 앱스), MS(마켓플레이스)가 별도의 별도의 앱 스토어(App Store)를 운영하고 있지만 애플 앱스토어 애플리케이션 생태계가 잘 구축되어 있다는 것을 뜻 한다.
특히 개발자에게 수익이 환원될 수 있는 차별화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개발자들의 자발적 참여도가 높다. 따라서 인기 있는 앱(App)도 타 앱 스토어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빠르게 런칭되고 있다. 이런 환경이 마련될 수 있었던 부분은 질 높은 앱(App) 확보가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질 높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다수 확보한 애플 앱스토어는 앱(App) 구매에서 재구매로 이어지는 연쇄 효과를 불러왔다.
이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한 개발자들의 수익 분배 현황을 봐도 알 수 있다. 투자분석회사인 파이퍼 제프레이의 투자자 보고서를 보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의 총 수익(약 2억3천9백만 달러)은 애플 앱스토어 전체 매출(약34억5천7백만 달러)의 약 7%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지닌 하드웨어의 성능은 이미 애플 모바일 기기의 성능을 뛰어 넘었다. 또한 안드로이드 마켓 같은 경우는 앱스토어에 등록되는 앱보다 더 많은 앱이 등록되고 있지만, 애플리케이션의 질적인 측면에서는 뒤쳐진다. 이는 소프트웨어 개발속도가 못 따라오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으며, 개발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지지 못했다는 것이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은 개발자들의 수익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 환경이 가장 클 것이다. 단적인 예로 스마트폰을 해킹하지 않더라도 APK(안드로이드 앱 확장자) 파일만 구한다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꼽을 수 있다. 애플 iOS를 사용하는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는 앱스토어에서 정상적인 경로로 다운받은 애플리케이션만 이용할 수 있어 대조되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라온 다양한 버전의 앱(테스트, 시험, 상용)으로 앱의 완성도가 떨어져 사용자 만족도를 저하시킬 수 밖에 없는 환경과 악성코드가 포함된 콘텐츠가 공공연하게 유통되고 있어 사용자들이 기피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런 환경 때문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수익이 저하되고 있으며, 애플 앱스토어로 눈을 돌리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4만여개의 앱을 보유하게 된 마켓플레이스가 성공하기 위해선 무엇을 갖춰야 할까?
우선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드로이드 마켓이 질보다 양이라는 부분에 치중했다면, 마켓플레이스는 질과 양을 모두 신경써야 한다고 조언하고 싶다. 사실 안드로이드 마켓에 들어가보면 활용할 만한 앱들이 많이 없다. 어쩌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대박나면 사용자층을 확산시키기 위해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하면, 그 때 가끔씩 생기는데, 마켓플레이스는 이런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시켜야 한다.
즉, 개발자가 빠르게 등록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시키면서 앱에 대한 검증을 마친 뒤 스마트폰 사용자가 이를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해결되면 마켓플레이스는 좀 더 양질의 앱을 보유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앱 스토어 후발 주자로 출발한 만큼 개발자들에게 투명하고 합리적인 대우를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애플처럼 자사의 결제시스템을 연결하지 않으면 앱스토어에서 등록할 수 없도록 제한하는 것보다 개방형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개방하는 것이다. 그리고 애플리케이션의 판매량이 일정부분을 달성했을 경우 인센티브를 추가 지급하는 것도 개발자들에게 당근과도 같은 소식일 것이다.
그리고 마켓플레이스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비자는 자신이 가진 앱(App)에 대해서 소유욕을 느끼기 때문에 주로 이용하는 앱 스토어(App Store)를 자주 찾게 된다. 이 말을 좀 더 해석하면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여건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 혹시라도 마켓플레이스가 PC, 스마트폰, 태블릿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주를 이루면서 새로운 사용자 가치를 부여한다면, 타 앱 스토어(App Store)와 차별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다.
사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주요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마켓플레이스가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무료 운영체제 아니였어?무료 스마트폰 운영체제로 각광 받았던 안드로이드가 오히려 제조사들의 발목을 잡는 변수로 떠올랐다. 구글이 개방형 운영체제 안드로이드를 제공하긴 했지만 법적인 책임을 제조사에게 전가한 가운데 MS(마이크로소프트)와 Oracle(오라클)이 안드로이드 OS 단말기 업체에 대당 15달러 이상의 특허료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 직면한 것. 따라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대부분의 제조사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큰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초의 안드로이드폰 모토로라의 드로이드(Droid)가 2009년말 출시되었을 때도 아무런 문제제기를 하지 않다가 왜 이제서야 문제를 제기한 것일까.
스마트폰 시장에서 외면 당한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아이폰이 등장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휴대폰 제조사들은 Windows CE를 사용한 운영체제를 탑재해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애플 아이폰에 탑재된 iOS를 들고 스마트폰 시장에 등장하면서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상을 뛰어넘는 폭발적인 인기를 독차지하면서 문제는 틀어지기 시작한다.
당시 애플 아이폰에 탑재된 iOS에 대항할 만한 운영체제로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CE가 있었지만 사용자 환경 및 편의성에서 뒤쳐져 소비자들과 제조사에게 외면 받았다. 그러던 중 구글 안드로이드사를 인수하며 재빠르게 애플 아이폰에 대항할 안드로이드폰을 내놓으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찬밥신세가 된 것이다.
안드로이드는 애플 아이폰과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며, 자체 앱스토어를 가진 유일한 플랫폼으로 대두된 것이다. 특히 애플 아이폰에 대항하기 위해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에 매달린 것도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관계를 악화시키는데 한몫했다.
아이폰을 통해 눈높이가 높아진 소비자들은 피쳐폰보다 스마트폰을 선호하게 됐고, 시장에서 외면 받은 마이크로소프트(MS)는 뒤쳐지지 않기 위해 새로운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선보이게 된다. 하지만 이미 시장은 애플과 반 안드로이드 진형으로 굳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제조사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7에 대해서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마트폰 시장을 뒤흔들기 위해서 칼을 빼들게 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의도하는 부분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뒤늦게) 특허료를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과 같이 스마트폰 소프트웨어(SW) 집중하게 된 만큼 윈도폰7의 운영체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 몇 가지 의도가 숨어있다.
첫번째는 휴대폰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누렸던 마이크로소프트사는 휴대폰 운영체제 시장 점유율이 안드로이드폰으로 인해 손해를 보았기 때문에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다.
두번째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제조하는 제조사들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와 함께 제조사들에게 윈도폰7 제조 관련 협상 테이블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함이다.
세번째는 스마트폰 시장의 양강구도를 재편하기 위한 언론 플레이를 시작하고, 제조사들 중심으로 안드로이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확산과 함께 윈도폰7(반 안드로이드) 진영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로 보여진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특허료 분쟁으로 국한해서 볼 것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폰7에 대한 진영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는 시점이 되는 것으로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노키아(Nokia)는 피처폰과 보급형 모바일 단말기 생산에 주력해왔다. 하지만 급격한 트렌드 변화로 스마트폰이 휴대폰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화웨이와 ZTE같은 중국 모바일 제조사가 급성장하면서 피처폰과 같은 휴대폰 시장 지배력도 조금씩 스마트폰 제조사에게 빼앗겼다.
이처럼 모바일 시장이 점차 치열해지는 가운데 시장 지배력이 약화된 노키아(Nokia)는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 된다. 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기 위한 리더십 및 운영 구조 변화 등의 내용을 포함한 자사의 새로운 전략 방향을 지난 2011년 2월 11일 발표한 것.
새로운 전략의 주요 키워드는 스마트폰, 연구 개발(R&D), 조직 구조 개선 등 3가지다.
한줄로 요약하면, 주요 스마트 플랫폼은 윈도폰(Windows Phone)을 기반으로 연구 개발(R&D)에 집중투자하고 이에 발맞춰 조직 구조를 개편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효율적인 결과물을 얻어내고자 구조조정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폭넓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글로벌 모바일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인터넷 접근성을 높이고자 차세대 혁신 기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노키아 CEO 스티븐 에롭(Stephen Elop)은 새로운 전략 방향을 발표하며, “노키아는 앞으로 나가기 위해 큰 변화가 필요하고 피할 수 없는 시점에 있다”며 “오늘 우리는 우리의 스마트폰 리더십 회복, 모바일 디바이스 플랫폼 강화 그리고 미래에 우리의 투자의 결실을 얻기 위해 이런 변화를 새로운 길(new path)에서 펼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장 탈환을 위해 노키아(Nokia)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을 잡게 됨에 따라서 시장의 구도는 애플 iOS, 구글 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폰7으로 압축될 전망이다.
노키아-마이크로소프트 협력관계 어디까지?
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손잡으면서 어디까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외부에 드러난 사실을 놓고 볼 때, 심비안 스마트폰(Symbian Smartphones), 미고 컴퓨터(MeeGo Computers), 전략 비즈니스 오퍼레이션(Strategic Business Operations)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노키아는 윈도폰7(Windows Phone 7)을 주요 스마트 플랫폼으로 노키아는 하드웨어 최적화, 소프트웨어 맞춤화, 언어 지원, 규모 등 자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플랫폼을 안정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노키아 맵스(Nokia Maps)는 빙(Bing), 애드센터(AdCenter) 등과 같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자산들(assets)의 심장부에 있게 되며 노키아의 어플리케이션 및 콘텐트 스토어는 마이크로소프트 마켓플레이스(Microsoft Marketplace)에 통합되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기대이상의 결과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노키아는 인텔과 협력해 차세대 오픈 모바일 플랫폼인 미고(MeeGo)를 CES를 비롯해 주요 전시회에 선보인바 있다. 노키아는 예정대로 올해 내에 미고(MeeGo) 관련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달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를 통해 MS 태블릿이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뉴욕 타임즈를 통해 소개되었다. 더불어 이 태블릿은 삼성과 델 등 제조업체를 통해 소개될 것이라는 소식도 함께 공개되었다.
이 태블릿은 MS 윈도 7 운영체제를 담고 있는 제품으로 애플 아이패드와 전체적인 외형은 비슷하지만 슬라이드 형태의 키보드를 내장하여 전체 두께는 약간 두꺼운 디자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가로모드의 경우 키보드를 통해 이용하며 키보르를 닫은 체 세로로 사용할 경우 화면창에 입력을 위한 인터페이스가 생성된다고 한다.
<윈도7 기반의 태블릿이라는 루머로 공개된 삼성 제품>
MS 태블릿의 앱스토어는 HTML5 웹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이 기기들은 기존 PC와의 호환성면에서 비즈니스맨들에게 적합한 기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윈도7 기반의 제품에 있어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은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사용성과 스펙 그리고 배터리 사용시간이라 할 수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답습한다면 그건 새로운 태블릿이라기 보다는 UMPC 또는 MID 등의 제품을 다시 출시한 것과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이번에 CES 2011에 직접 Dtalker에서 참석할 기회가 생겨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빠르게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구글(Google)은 태블릿 용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12월 중 공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구글은 태블릿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 3.0 엔지니어링 샘플을 12월 중 공개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를 통해 태블릿 용 안드로이드를 담은 태블릿 PC가 다양한 업체를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HTC, 아수스, 에이서, 모토로라, MSI 등이 안드로이드를 담은 태블릿 PC를 발표할 것이며 삼성의 경우 11월 출시되는 갤럭시 탭을 안드로이드 3.0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임을 덧붙였다. 여기에 안드로이드 4.0은 내년 하반기쯤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12월 공개 이후 짧은 시간 안에 과연 얼마만큼의 완성도를 갖춘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과 삼성 갤럭시 탭의 경우 발표한 내용대로 안드로이드 3.0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줄 수 있는지 또한, 그 시기가 어느 정도가 될지에 대해 조금 더 살펴 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올해 시작된 태블릿 PC 전쟁은 안드로이드 최적화 운영체제가 공개되는 내년이 진짜 시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이패드 2세대와 안드로이드 태블릿 PC간의 전쟁. 또한, MS 진영의 태블릿 PC까지 당장 약정에 묶이는 것보다 조금 더 지켜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한다.
올 하반기 또는 내년 아이폰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와 함께 3파전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예상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 7이 개발자들 사이에서 냉랭한 기운이 돌고 있다.
모바일 운영체제 점유율 하락으로 고심하던 MS는 절치부심 윈도폰 7 개발에 매진 곧 그 성과를 보여줄 시기가 다가왔다. 소비자들은 또 하나의 운영체제의 등장 그리고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과의 경쟁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반면에 개발자들은 이번 윈도폰 7 출시에 대해 그닥 호의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윈도폰 7 보급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또한, 이미 시장조사 업체 역시 윈도폰 7에 대한 전망을 낮게 평가했다. 현재 한자리수에 머물고 있는 MS 모바일 운영체제가 윈도폰 7 출시 이후에도 큰 변화를 이끌지는 못할 것이라 전망했다.
현재 4.7%에 머물고 있는 MS가 윈도폰 7 출시 이후 약간 상승할 뿐 다시 그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이미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의 양대 산맥이 강하게 구축되어 있고 삼성이 강력하게 지원하고 있는 바다(Bada) 플랫폼과 심비안 등 이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윈도폰 7이 과연 이들 사이에서 얼마나 많은 판매고를 올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이번 MS에 내놓는 윈도폰 7은 윈도 모바일과 다른 구조로 되어 있어 기존 어플리케이션과 호환되지 않아 전혀 새롭게 개발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존재한다.
이제는 스마트폰의 스펙적인 부분만을 강조하는 시대가 아니라 이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같이 선행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개발자들의 이러한 부정적인 의견은 이제 시작하려는 윈도폰 7의 앞길을 어둡게 하는 요인이 될 듯 하다.
국내시장에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또는 내년 중반쯤 되야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평가를 통해 차분히 지켜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MX10을 통해 윈도폰 7의 프리뷰 영상이 공개되었다. 가민(Garmin)-아수스(Asus)가 MWC를 통해 공개한 적이 있는 프로토 타입의 하드웨어에 설치된 윈도폰 7은 Zune HD와 같은 듯 다른 느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가지 윈도폰 7의 특이점은 다른 폰들의 경우 애플 아이폰의 UI을 답습하는 느낌을 버릴 수 없지만 MS는 MS만의 UI를 개발, 발전 시켜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이폰에 적용된 UI가 그만큼 직관적이고 사용이 편리하기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이를 따라 하는 것이겠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 보면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물론 MS 윈도폰 7이 아이폰 UI를 넘어선 모습을 보인다고 볼 수도 없다. 현재 동작하는 영상을 보면 초기 익숙해지기 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듯싶다. 좌우만으로 거의 모든 동작이 가능한 아이폰과는 달리 상/하/좌/우에 따라 기능이 확장되고 화려한 기능들은 오히려 처음 사용시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을 듯 하다.
현재로써는 아직 최적화 되지 않은 미완성 단계이기에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해 본다.
이며 중점적으로 봐야 할 점은 멀티태스킹 미지원,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서만 어플리케이션 설치 가능, 기본 브라우저/ 파일탐색기 등 기본설정 다른 어플로 변경 안됨, 이동식 디스크 모드 미지원, 외장메모리 미지원 등이다.
스펙상으로는 최소사양임에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외 부분을 살펴보면 애플의 정책과 거의 흡사하게 제한적인 부분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외장 스토리지 미지원, 이동식 디스크 모드 미지원, 마켓 플레이스 등 애플의 그것도 너무나도 흡사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최소사양인 만큼 변화될 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이러한 MS의 결정은 그간 다양한 기기에 적용되는 폭넓은 보급라인을 유지하면서도 애플의 제품들과 같이 강력한 통제 속에서 그간 MS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불안정성과 속도 등을 메우려는 결정으로 보여진다. 이는 개방과 통제에 대한 장단점을 각각 살펴봤을 때 어느 쪽이 기업에 있어서 이익이 될 것인가를 보면 분명 애플의 통제가 MS에게는 구미가 당길 수 있는 부분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통제를 통해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다라고 한다면 MS의 윈도폰 7의 이러한 결정이 반갑게 느껴진다. 하지만 기존 MS의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가면서 애플의 수익적인 측면만을 보고 내린 결정이라고 한다면 MS 다운 모습을 버리고 그저 애플 따라가기 식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듯 하다.
구글의 개방을 대표하는 안드로이드폰과 폐쇄의 대명사인 애플 그리고 이에 동참하는 MS까지 과연 어느 쪽이 승기를 잡을 지 참 궁금해진다.
구글이 폰 비즈니스에 진출하면서 아이폰의 뒤를 바짝 쫓아오고 있다. 얼마 전 미국 내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판매량을 조사할 결과만 보더라도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 보다 더 많이 팔린 지역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이 조사 결과는 이동통신사인 AT&T의 커버리지가 취약한 곳에서 안드로이드폰 판매량이 높은 만큼 이동통신사도 안드로이드폰 판매를 높힌 하나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으며 즉, 구글 안드로이드폰과 애플 아이폰 만의 순수 대결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결국 안드로이드폰이 등장하면서 위와 같은 결과가 나오게 되었으며 전세계적으로 빠른 성장과 함께 아이폰의 아성에 적극 도전하는 형국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티브 잡스는 심기가 편할리 없다. 애플타운 미팅에서 구글에 대한 반감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우리는 검색 비즈니스에 진출하지 않았지만 구글은 폰 비즈니스에 진출했다. 실수하지 마라. 구글은 아이폰을 죽이려 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렇게 되도록 손놓고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다.’ 라고 언급하면서 구글에 대해 ‘제 3차 세계대전’이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강한 경계심을 나타내고 있다.
아직 루머이긴 하지만 구글과 애플의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질 경우 애플 아이폰에 채용된 검색 엔진에 구글을 빼고 MS의 Bing을 넣을 것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 이 루머는 애플에게 오히려 실이 많은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실제 진행될지에 대한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애플과 구글과의 싸움 속에서 MS가 어부지리로 떠오르는 형국이 되고 있다.
애플의 이러한 반응이 어찌 보면 투정같아 보이기도 한다. 경쟁시장 속에서 내가 하는 분야에 끼어들지 말라는 모습은 유치원생이나 하는 투정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그간 애플과 구글과의 관계를 보면 구글의 이러한 행보가 애플의 입장에서는 분명 배신감을 느낄 만한 모습이기도 하다.
한가지 우려가 되는 것은 애플과 구글을 싸움에서 괜히 소비자들만 불편함을 겪는 상황이 오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된다. 이미 많은 어플이 구글 서치를 활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MS로 바꾼다면 사용자들은 혼란과 함께 불편함을 겪을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자유 경쟁 시장에서 발전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만큼 어느 쪽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하지만 자사의 이익을 위해 사용자의 편의를 버리게 되는 기업으로 그 모습을 바꾼다면 빨리 도태되는 것을 바라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란다.
국내 정발 되지 못해 안타까움을 산 Zune HD가 오히려 국내 출시되지 않았음을 기뻐(?)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정확하게 확인되지는 않는 소식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Zune HD 후속모델인 Zune HD2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Zune HD2는 현재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윈도폰7 플랫폼을 내장한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윈도폰 7의 다양한 기능과 어플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함께 전해지고 있다. 국내 정식 출시가 되지 않아 국내 유저들의 간절함만 키운 Zune HD가 Zune HD2가 출시될 경우 구기종이 되는 만큼 정식발매가 되지 않아 쓸데없이 Zune HD를 구매하는 일없이 바로 Zune HD2 정식 출시를 기다려 구입하는 편이 더 나은 것이 아닌가 하는 다소 억지스럽지만 설득력(?) 있는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윈도폰 7 개발에 박차는 가하고 있는 MS는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단말기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출시 이후 좋은 평가를 받아온 Zune HD를 적극 활용하여 윈도폰 7을 지원하는 Zune HD2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현재 윈도폰 7이 Zune HD에서는 지원이 힘들 다는 소식이 함께 전해지면서 Zune HD2의 출시는 더욱 현실 가능한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