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발생했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옥션, 하나텔레콤, LG텔레콤, 국민은행, 다음 등 국내 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보안의식이 낮아 지속적으로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LG데이콤측이 인터넷전화 가입자 개인정보 노출 사고와 관련, "노출된 개인정보 범위가 3000여명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현재 홈페이지는 정상 복구됐으며, 해당 웹사이트에서 본인 이외에 타인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를 통해 "1주 전부터 해당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취약점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명한 뒤 "현재 홈페이지 회원 1만명 중 070 인터넷전화를 이용 중인 3000명 가량만 개인정보를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건수만 해도 약 4만건에, 추정 피해액만 수천억원에 육박한다. 대부분 고객정보 유출로 대기업을 상대로한 집단소송이 줄줄이 진행되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중국발 해킹으로 옥션 가입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과 관련, 고객정보를 유출시킨 하나로 텔레콤과 LG텔레콤을 상대로도 1만3000명이 집단소송을 진행하고 있고, 다음 한메일 서비스에서 고객 정보가 유출되어 집단 소송을 준비중이다.
문제는 점점 커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피해의식에 비해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영세사업자들은 피해보상에 대한 인식이 낮고, 일부 업자는 정보유출이나 개인정보를 1인당 몇십원에서 몇백원으로 판매하는등 개인정보 유출에 따란 범죄인식 또한 낮아 재범 우려도 문제다. 현재 심각한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데 정부는 조속한 조치를 실시하여, 개인정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야 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