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샌디브릿지 i5, i7 프로세서를 채택한 신형 맥북에어가 나온다는 소리에 맥북케어까지 적용한 맥북에어를 고민하지 않고 판매해버렸다. 그리고 출시소식을 기다리며, 숨을 죽이고 있었다.
그러다 기대를 모았던 애플의 초슬림 노트북 맥북에어 신제품이 지난 20일 출시되었다. 11.6인치와 13.3인치로 연결되는 기존의 맥북에어의 라인업에서도 큰 변화는 없었지만 신형 맥북에어와 관련된 소문은 사실로 드러났다.
소문으로 예고되었던 2세대 인텔코어 샌디브릿지 i5, i7 프로세서, 인텔 썬더볼트가 탑재되고, 인텔 GMA HD 3000인 내장형 그래픽이 제공된다. 그리고 기존의 맥북에어에 비해 메모리, 그래픽카드, 블루투스 등 하드웨어 성능이 소폭 향상됐음을 알 수 있다.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저에겐 큰 힘이 된답니다~ ^^
11.6인치 기준
신형 맥북에어(MC968KH/A)
기존 맥북에어(MC506KH/A)
CPU
Intel Core Sandy Bridge i5/i7
(옵션 : i5-1.6GHz/i7-1.8GHz)
Intel Core Duo SL9400
(옵션 : 1.4GHz/1.6GHz)
L2캐쉬
3MB
3MB
RAM
2GB/4GB 1333MHz DDR3
2GB/4GB 1066MHz DDR3
SSD 용량
64GB/128GB/256GB
64GB/128GB
디스플레이
11.6인치 LED 백라이트 와이드스크린
11.6인치 LED 백라이트 와이드스크린
지원 해상도
1366 x 768
1366 x 768
그래픽카드
Intel HD Graphics 3000
(256MB 또는 384MB DDR3 SDRAM을 메인 메모리와 공유)
NVIDIA GeForce 320M
(메인메모리 256MB공유)
I/O
USB 2.0 x 2ea, 썬더볼트 포트
USB 2.0 x 2ea,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무선랜
IEEE 802.11 a/b/g
IEEE 802.11 a/b/g
블루투스
블루투스 4.0
블루투스 2.1 + EDR
웹 카메라
탑재
탑재
크기
300 x 192 x 3 ~17mm
299.5 x 192.0 x 3 ~17mm
무게
1.08kg
1.06kg
배터리 시간
최대 5시간 / 대기시간 최대 30일
최대 5시간 / 대기시간 최대 30일
OS
Mac OS X Lion
Mac OS X Snow Leopard
최근 삼성전자의 시리즈9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돼 판매되고, 판매가격이 상당히 하락해 애플 맥북에어와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형 맥북에어를 CTO 풀옵션으로 구매해버렸다.
기존의 맥북에어를 판매하고 신형 맥북에어를 구매하게 되었는지 지금부터 그 이유를 밝히고자 한다.
첫번째로 가장 원했던 i5/i7 프로세서의 채택이다. 내가 구매한 11.6인치 CTO 풀옵션은 기존 맥북에어(11.6인치 기준) 대비 최대 2.5배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기존의 맥북에어도 훌륭한 성능을 지녔지만, 이동 중 업무로 인해 사진 및 영상편집을 자주해야 했기 때문에 프로세서의 성능이 아쉽게만 느껴졌다. 그런데 2세대 샌디브릿지 i5/i7 프로세서를 채택한 신형 맥북에어의 출시로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두번째는 기다렸던 OS X Lion의 탑재다. OS X Lion은 신형 맥북에어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바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온라인 맥 앱스토어’, 실행된 앱을 모두 볼 수 있는 ‘런치패드’, 실행하고 있는 응용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션 컨트롤’ 등 다양하고 새로운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그리고 OS X Lion은 멀티터치(Multi-Touch) 제스처로 신형 맥북에어에서 쉽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OS X Lion을 통해 신형 맥북에어에서 아이폰, 아이패드2와 같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은 새로운 휴대용 기기로 착각시킬 만큼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온다.
세번째는 백라이트 키보드 지원이다. 기존의 맥북에어 11.6인치의 제품에서는 백라이트 키보드가 지원되지 않아 어두운 곳에서 사용하기 불편했지만 신형 맥북에어는 백라이트 키보드를 지원한다. 키보드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조명 센서가 내장되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키보드 입력이 편리해졌다.
네번째는 썬더볼트(Thunderbolt) 포트 지원을 들 수 있다. USB 3.0보다 우위에 놓인 썬더볼트(Thunderbolt)를 보면, 양방향 10Gbps(1.25GB/초)의 고속전송이 가능해 풀HD영화 1편을 약30초, 5GB의 파일을 수초 안에 전송할 수 있고 Mini DisplayPort와 호환되기 때문에 썬더볼트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와 연결할 수 있다. 썬더볼트 변환 어댑터를 통해 eSATA, FireWire, 인서네트, USB 2.0 기기에도 대응시킬 수 있기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변환 어댑터를 항시 휴대해야 하는 문제점이 뒤따른다.)
마지막 다섯번째는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은 맥북에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것은 아주 단순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인데, 굳이 종료를 하지 않고 사용하더라도 장시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맥북에어의 가치가 더욱 돋보인다. 이는 맥북에어에 윈도우를 설치하면 쉽게 체감할 수 있다. 윈도우 운영체제 기반으로 맥북에어를 사용하면 배터리 사용시간이 단축되지만 OS X를 사용한 맥북에어를 사용하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전력 효율성이 높다는 것을 직접 체감 해봤기 때문에 다시 맥북에어를 선택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맥북에어의 가치를 쉽게 느끼기에는 윈도우 환경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에게는 어려울 것이다. OS X란 생소한 운영체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직접 사용해보지 않으면 공감하기 어려울 것임을 알기에 맥북에어가 무조건 좋다라고 이 글을 마무리 하는 것보다 나와 같이 맥북에어의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글을 마칠까 한다.
P.S. “노트북 사용자한테 참 좋은데, 휴대성이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산수유 광고 문구가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나도 애플 매니아가 되어가서 그러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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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one(오존)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스페인 기업의 게임 전문 브랜드 Ozone을 컴퓨텍스(COMPUTEX) 2011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앱솔루트코리아가 정식 유통사로 Ozone(오존)의 제품들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기업이다보니 국내 사용자들에게는 좀 생소한 브랜드가 아닐까 싶은데요. Ozone(오존)은 유럽권의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일부 프로게이머도 이를 사용할 정도로 높은 품질을 자랑하는데요.
국내에서는 왜 많이 소개되지 않았는지 놀랬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국내 총판이 있는지 몰랐지만 직접 담당자와 이야기하면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사이트 주소까지 알려주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국내에서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거나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던 것 같네요.
전시장에서는 게이머를 위한 고음질 헤드폰과 마우스 그리고 키보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는데요. 그 중 여러분들이 알만한 제품들은 STRATO EVO 5.1 USB 컴퓨터 PC 헤드셋이 아닐까 싶네요. 헤어 밴드형으로 되어 있으며, 5.1 사운드 시스템, 고감도 스테레오 마이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제품들이 있지만 제가 주로 관심을 갖던 분야가 아니라서 사진으로 대체하구요. 관심이 있으시다면 Ozone의 공식유통사 앱솔루트코리아 홈페이지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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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준비한 태블릿계의 쌍두마차가 등장했다. 바로 안드로이드 기반의 '갤럭시탭'과 새롭게 선보일 윈도우즈7 기반의 태블릿PC가 바로 그 주인공.
프랑스의 웹사이트 블로기닷넷(blogeee.net)을 통해 새롭게 공개된 글로리아(Gloria)는 갤럭시탭의 후속 모델처럼 보여지지만 윈도우즈7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갤럭시탭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다. 특히 10인치 디스플레이와 QWERTY(쿼티) 키보드를 채용하고 있어 갤럭시탭과 차별화된 요소를 갖추고 있다.
글로리아(Gloria)에서 이목을 끄는 점은 태블렛PC처럼 QWERTY(쿼티) 키보드 채용했다는 점이다. 한가지 다른 점은 키보드가 스위블 방식이 아닌 슬라이딩 방식을 채택했다. 키보드 방식이 기존의 노트북 키패드와 달리 버튼형으로 되어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아울러 키보드 내에 있는 익스플로러 전용 버튼은 쉽게 웹브라우저를 열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글로리아의 또 다른 매력은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10인치 디스플레이를 꼽을 수 있다. 가독성을 높여주기 위해서 큰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는 점은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높은 해상도를 지니고 있을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글로리아의 완성도를 생각한다면 1024x768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리아에 적용된 멀티터치 디스플레이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조작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되고 있다.
ASUS는 대만 타이페이 국제 회의센터(TICC)에서 독립부스를 TICC 1층 건물 양쪽으로 마련해 대만에서의 높은 위상을 짐작케 했다. 이 날 국내외 IT미디어 기자를 중심으로 방문객들의 관심이 EeePad에 쏠렸다. 그 이유는 아이패드를 견제할 수 있는 제품으로 ASUS의 EeePad와 MSI의WindPad를 꼽고 있기 때문이다.
COMPUTEX가 개최되기 전부터 EeePad와 WindPad의 정보가 일부 공개되어 전 세계의 이목을 끌어 모았다. Dtalker도 모바일 기기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EeePad를 직접 볼 생각에 가슴부터 설레였다. TICC에 1층에 있는 ASUS 부스를 찾아가니 EeePad가 전시되어 있던 곳에 가장 많은 사람이 몰렸다.
EeePad는 10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EP101TC와 12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EP121 등 2가지 모델로 공개되었다.
먼저 스펙을 잠시 설명하면, EP101 TC는 테그라(Tegra) 2로 불려왔던 Nvidia의 테그라 T20 CPU를 비롯해 10인치 디스플레이, DDR2 SO-DIMM 512MB, 16GB/32GB/64GB SSD, 802.11b/g/n를 지원하는 무선랜, 30만 화소 웹캠, SD/MS/MS Pro 카드 슬롯, Eee PC에도 채용된바 있는 Hi-Definition Audio CODEC, 내장 폴리머 배터리, 도킹스테이션용 HDMI단자 등을 채용했다. 운영체제가 윈도우 임베디드 콤펙트 7(Windows Embedded Compect 7)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EP121은 아톰 프로세서가 아닌 인텔 듀얼 코어를 내장하고 12인치 디스플레이, DDR2 SO-DIMM 2GB, 32GB/64GB/128GB SSD, 802.11b/g/n을 지원하는 무선랜, 130만 화소 웹캠, SD/MS/MS Pro 카드 슬롯, SIM 카드 슬롯, USB 단자, Eee PC에도 채용된바 있는 Hi-Definition Audio CODEC, 내장 폴리머 배터리, HDMI단자 등 채용됐고, 운영체제로 Windows 7 홈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플래시를 지원하고, 최적화된 웹 브라우징으로 웹 서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멀티테스킹을 지원해 MSN 채팅이나 소셜 네트워크인 페이스북을 하면서 비디오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기대감을 갖도록 제품 스펙을 공개했지만 방문객들이 직접 만져보지 못하도록 유리박스 안에 전시돼 있었다. 이를 미루어 제품의 완성도가 100%가 아닌 70~80%정도 수준으로 머물러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제품의 완성도가 높지 않으면, 제품이 출시되기 전에 여러 가지 루머가 발생할 소지가 높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지 않고 미디어만 공개하는 것을 암묵적인 규칙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EeePad는 IT미디어 기자들에게만 ‘미디어 데이’를 갖고 시연하거나 제품의 외형을 근접 촬영할 수 있게 했다는 점도 이를 방증한다. 실제로 유리박스 안에 담겨진 EeePad는 동영상 재생만 연속적으로 이뤄졌다. 국내 매체들도 EeePad를 근접촬영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국내 최초로 유리박스 안에 있던 EeePad를 공개하고자 한다. EeePad는 ASUS 부스 담당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몇 가지 조건을 수락한 다음 근접촬영을 할 수 있었다.
처음으로 EeePad는 아이패드가 갖은 것 이상의 무언가를 갖고 있었다. 깔끔하고 심플한 전면 디자인 그리고 사용성을 고려한 버튼 배치와 도킹스테이션을 보는 순간 전율을 느꼈다. 집이나 회사에서 노트북으로 사용하고 그 것을 휴대하기 위해 키보드를 분리해서 휴대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였다. 또한 EeePad의 EP121은 듀얼 코어가 채용되어 아톰(ATOM) 프로세서와 달리 충분한 성능을 갖을 것으로 기대되어 더욱 만족스러웠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운영체제가 윈도우가 아닌 안드로이드를 채택할 경우 아이패드(IPAD)의 아성을 견줄만했지만 아쉽게도 안드로이드가 채택되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추후 안드로이드 제품이 출시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품게 했다.
EeePad EP121을 도킹스테이션에 연결한 뒤 살펴보면, 좌측에는 전원, 음량 조절 버튼, 음소거 또는 잠긴 버튼으로 추정되는 버튼이 위치해 있었다.
하단에는 도킹스테이션과 연결될 수 있는 HDMI 단자가 위치해 있었다.
우측에는 SD/MS/MS PRO, SIM카드 슬롯(No Miro Sim 카드), HDMI단자, USB 단자, 마이크, 이어폰, AC전원 단자가 자리잡고 있다.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130만 화소 웹캠이 자리잡고 있었으며, 디스플레이 우측으로 취소 버튼으로 보이는 버튼(추후 알려주심 업데이트 하겠습니다)이 자리잡고 있었다.
디스플레이를 보면서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유달리 밝은 곳에서는 빛이 반사되어 디스플레이가 잘 보이지 않았다는 부분이다.
아이패드도 이와 비슷한 문제점을 지니고 있지만 전시장이 너무 밝았기 때문일까. 유달리 EeePad의 액정이 빛에 반사되어 잘 보이지 않았다. ASUS 담당자는 유리박스 아래 어두운 곳에서 액정이 잘보인다는 것을 보여주며, 단지 조명이 밝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EeePad의 도킹스테이션은 2개가 공개되었다. 키보드와 EeePad를 연결할 수 있는 도크(Dock)의 기능을 담은 노트북용 도킹스테이션과 스피커와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성을 염두해 둔 확장용 도킹스테이션이 바로 그것.
노트북용 도킹스테이션은 애플 맥북에 채용된 키보드를 떠올리게 했다. 별다른 확장 포트를 지원하지 않고 오직 EeePad와 연결해서 입력하고 노트북처럼 휴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확장용 도킹스테이션은 다른 기기와의 연결성에 중점을 둔 만큼 RJ-45(유선랜으로 추측됨), USB 2.0 x 3단자, HDMI단자, 켄싱턴락, 전원 AC단자 등으로 연결된다. 특히 확장용 도킹스테이션은 거치한 상태에서 충전할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보여진다.
처음부터 활용적인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기기와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두가지의 도크(Dock)를 지원한다는 점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EeePad의 기능적인 가능성은 아이패드와 동급이거나 뛰어넘었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윈도우 운영체제를 채용한 EeePad가 맞나 재확인할 정도로 충격적인 콘셉트였다.
그동안 타블렛PC라고 불린 윈도우를 채용한 타블렛 PC들은 키보드와 모니터가 결합된 형태를 고수했다. 특히 스위블 형태를 유지하며, 어떻게든 키보드를 활용할려는 노력을 기울여 타블렛PC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기 어려웠다. 하지만 아이패드의 출시와 함께 타블렛 PC의 고정관념이 깨지면서 EeePad가 출현한 것은 어찌보면 앞으로 타블렛 PC라는 명칭보다. OO패드라는 명칭이 주류로 급부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실례로 MSI의 WindPad라는 명칭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EeePad가 윈도우 운영체제를 고집하지 않고 오픈 플랫폼인 안드로이드를 채택한다면 아이패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완성도가 높다면 국내외 사용자들에게 더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듀얼 부팅을 지원해 PC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한다면, 많은 사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SEOUL, Korea (Blogtimes 오세경) - 애플 아이패드(iPad)는 공개됨과 동시에 많은 이슈를 낳고 있다. 애플 iPad(아이패드)에 대한 설명과 장단점들은 국내외 매체와 블로그에서 많이 다뤘다. 그래서 좀 더 다른 시각에서 접근해보고자 한다. 국내에 출시할 경우. 애플 iPad(아이패드)가 성공할까? 실패할까? 개인적으로 성공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지만 애플 아이패드는 참 어중간한 시기에 공개됐다. 2001년을 기점으로 MS에서 타블렛 에디션 운영체제를 내장한 태블릿PC를 출시했지만 주류로 자리잡지 못하고 밀려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PC제조사들이 타블렛 PC를 선보였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태블릿PC가 넷북과 같은 시장을 형성하며 틈새시장을 적절하게 공략하지 못하고 그저 그런 시장을 형성했다. 그동안 태블릿PC가 이목을 끌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3가지를 꼽을 수 있다. 그동안 출시된 태블릿PC들은 키보드라는 별도의 입력장치를 제공했다. 그 이유는 소비자들이 소프트웨어로 제공되는 가상키보드를 활용하지 못했다는 점을 이유로 든다. 덕분에 크기도 커졌고 무게도 무거워졌다. 태블릿PC란 간편한 휴대성을 지닌 제품으로 전자노트의 기능을 겸비했다. 그리고 아날로그적인 필기 입력방식과 디지털방식의 저장매체를 제공해 전자노트의 콘셉트를 충분히 살렸다. 또한 시장을 점유하기 위해서 1세대 제품치고 상당히 많은 기업에서 제품군을 다양하게 출시했다.
그러나 사용자들의 공감대를 얻지 못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바로 터치기반의 제품들을 사람들이 많이 접해보지 못했다는 것. 보통 익숙하지 않은 제품은 잘 사용하지 않게 된다. 그런데 MS에서 선보인 태블릿PC들은 키보드라는 입력장치를 터치스크린과 같이 제공하는 실수를 범했다. 사용자에게 친숙한 키보드는 터치스크린의 활용도를 떨어뜨렸다. 그리고 터치스크린을 활용할 수있는 가상키보드 역시 사용자들이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터치를 활용할 수 있는 이는 전자노트를 표방했던 태블릿PC가 스스로 목을 죄는 올가미가 됐다. 그렇게 태블릿PC들은 꼭 필요한 제품이 아닌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신기한 제품으로 남게 됐다. 사용자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 채 표류하던 태블릿PC는 애플 아이패드(iPad)가 공개되면서 다시 주목받기 시작하고 있다. 처음 태블릿PC가 공개된 시점을 기준(2001년)으로 살펴보면, 당시 터치방식을 지원하는 제품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터치제품은 스마트폰(휴대폰)부터 시작해서 모니터, 태블릿PC, MID, UMPC, MP3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즉, 터치라는 감성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키보드를 과감하게 없애버린 아이패드는 터치라는 감성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만 제공한다. 그리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아이튠스와 아이북)을 활용할 수 있고, 휴대성과 웹 접근성을 높였다. 이 점만 놓고 본다면 아이패드는 태블릿PC가 제공하지 못했던 부분(소프트웨어)을 제공해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태블릿PC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바꾸는 것이 관건이다. 이 부분이 얼마나 소비자에게 전달될지 모르지만 애플은 태블릿PC가 아닌 “아이패드”라는 메세지를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를 미루어 볼 때, 애플도 아이패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장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고 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아이패드를 독립 브랜드로 인식시키려고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