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공개한 울트라북 플랫폼에 적용된 주요 기능들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래피드 스타트 기술(Rapid Start Technology, RST)은 최대절전모드에서 부팅까지 약 7초 이내에 부팅을 완료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일반적으로 HDD가 최대절전모드에서 부팅까지 약 20여초 걸리는데, 래피드 스타트 기술이 적용된 울트라북은 약 7초면 된다고 한다. 그런데 키노트 스피치에서 시연했을 때는 부팅이 완료되기까지 약 9~10초정도 걸렸다. 이 당시 7초 내에 부팅이 완료되지 않자 스마트폰으로 작동한 초시계를 손으로 살짝 가리고 전원버튼이 눌러지지 않은 것 같다며 얘기했고, 이어 부팅이 완료되자 7초정도 걸렸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커넥트 기술(Smart Connect Technology, SCT)을 탑재해 슬립 모드일 때에도 콘텐츠(메일 및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개선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이제 메일 수신 및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위해 컴퓨터 화면을 켜놓을 필요가 없다고 한다. 키노트 스피치 중에서 e메일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 부분이 있는데, 슬립모드 상태에 있는 울트라북으로 확인했다. 외부 인터넷 연결이 중간에 끊어지더라도 연결이 되어있던 시점까지의 메일은 수신이 완료되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 중 하나로 꼽힌다. OTP 기반의 보안 토큰을 하드웨어 기술로 구현한 아이덴티티 프로텍션 기술(Identity Protection Technology, IPT)은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며, 강력한 보안성을 제공한다. 설정에 따라 웹 사이트에 접속 할 때 새로운 비밀번호가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OTP를 이용하는 웹 사이트에서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금융권 및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데 좀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도난 방지 기술(Anti-Theft Technology, ATT)은 인텔홈페이지에 미리 입력된 정보를 통해 도난된 울트라북을 사용할 수 없도록 제어하는 기능이다. 잠금 기능을 활성화하면, 미리 입력된 사용자의 연락처 정보가 모니터 하단에 뜨게 된다. 이렇게 되찾은 울트라북에 잠금장치 풀림 암호를 직접 입력하면 사용할 수 있게 활성화된다. 도난된 울트라북을 사용할 수 없도록 인텔홈페이지에 접속해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미리 등록된 정보를 통해 잠금기능을 작동시키면 울트라북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잠금장치 풀림 암호를 직접 입력해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은 좋게 느껴졌지만 하드디스크를 교체해도 도난 방지 기술이 작동할지 무척이나 궁금하다.
지금까지 인텔 울트라북 플랫폼에 적용된 4가지 기능을 살펴봤다. 어썸(Awesome)이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부족해 보였지만 맥북에어보다 좀 더 나은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엿보였다. PC제조사들의 맥북에어를 벤치마킹해 새로운 울트라북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텔이 주장한 1000달러 수준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부분에 대한 문제제기가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인텔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가이드라인 일뿐 꼭 준수해야 하는 의무사항은 아니다라고 답변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울트라북은 당분간 1000달러(15일 환율기준 116만4백원) 이상을 유지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최근 13.3인치 울트라북 폴리오(Folio)를 출시한 HP가 소비자 판매가격을 139만원으로 결정한바 있다.
개인적으로 소비자의 입장에서 100만원대 이하로 떨어져야 소비자들이 울트라북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HP의 첫 울트라북 13.3형 폴리오(Folio) 먼저 HP가 처음으로 선보인 폴리오(Folio)는 HP가 첫선을 보인 울트라북으로 기존 고사양을 지닌 노트북의 성능과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13.3형 크기를 지닌 폴리오(Folio)는 18mm 두께와 1.49Kg 무게를 지니고 있다. 13.3형 사선형 HD브라이트뷰(지원해상도 1366x786)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인텔 코어 i5(1.6GHz), 인텔 HD 3000 그래픽스, LED 백라이트, HDMI, USB 2.0, USB 3.0, RJ-45(기가바이트 랜포트), 디지탈 미디어 카드 리더, 인텔WiDi 등 다양한 확장 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얇은 두께를 지녔다고 해서 발열 현상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폴리오(Folio)는 하드웨어와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결합한HP 쿨센스 기술을 적용해 얇은 두께의 노트북에서 쉽게 나타날 수 있는 발열 현상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빠른 속도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128GB의 SSD를 탑재해 최대 절전모드에서 재부팅시 약 6초 이내이며, PC를 대기모드에서 작업모드로 전환하기까지 1~2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외에도 인텔 래피드 스타트(Rapid Start) 기술을 포함해 시스템 구동을 빠르게 도와준다.
더욱이 얇은 디자인이 돋보일 수 있도록 뛰어난 배터리 성능을 제공하는 것도 폴리오의 장점이다. 최대 9.5시간에 달하는 배터리 수명을 제공해 타사를 포함한 울트라북 제품 가운데 가장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폴리오(Folio)의 판매가격은 139만원.
디자인과 사운드가 돋보이는 15.6형 HP 엔비(Envy) 두 번째로 선보인 HP 엔비(Envy)은 사운드와 강력한 성능을 갖춘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노트북이다.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노트북답게 시각적으로 돋보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성능에 초점을 맞춘 만큼 휴대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올 메탈 새시에 둥근 모서리 처리, 클래식한 블랙과 실버 마감, 은은한 레드 포인트가 눈에 띤다. 알루미늄 타입의 아날로그 볼륨 다이얼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한다. 이 불륨 다이얼은 비츠 오디오 매니저와 호환되기 때문에 오디오 레벨을 손쉽고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다.
비츠 오디오(Beats Audio), 6개 스피커와 2개의 HP 트리플 베이스 리플렉스 서브우퍼, 그리고 HP Wireless Audio를 탑재하고 있어 입체감이 느껴지는 풍부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특히 비츠오디오 기술은 비츠의 닥터 드레(Dre) 연구진이 공동으로 개발해 눈길을 모은다. 또 인텔의 무선 디스플레이 기술(WiDi)도 지원하고 있어 무선으로 영화를 TV로 감상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다. 인텔 i5/i7 듀얼 코어 프로세서, Radeon HD7690M(스위처블 그래픽스 지원), 160GB/300GB SSD와 500GB/750GB HDD(7200rpm), USB 3.0 x 2, USB 2.0 x 1, Display Port, HDMI, RJ-45, 인텔 WiDi 등을 지원한다. 8셀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9시간 배터리의 사용시간을 제공한다.
HP 엔비(Envy)의 무게는 2.63kg이며, 출시 가격은 199만원이다.
성능과 휴대성을 함께 사로잡은 14형 HP 파빌리온 dm4 Beats(비츠) HP 엔비(Envy)에서 좀 더 휴대성을 가미한 제품이 HP 파빌리온 dm4 Beats(비츠) 에디션은 특별한정판 제품이다. 새로운 메탈 소재가 적용되어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비츠 블랙 및 레드 디자인을 반영해 비츠 에디션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여기에 감각적인 붉은 빛의 키보드 백라이트는 사용자의 시각적인 만족감과 편의성을 높여준다.
일상적인 업무처리와 동시에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차세대 인텔 코어 i7/i5/i3 프로세서, Radeon HD 7470M(스위처블 그래픽스 지원), 14형 사선형 HP 브라이드뷰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지원해상도 1366 x 768), 320GB/500GB/640GB/750GB, 1TB 하드디스크, 비츠 오디오(Beats Audio), 2개의 HP 트리플 베이스 리플렉스 서브우퍼, USB 3.0 x 2, USB 2.0 x 1, VGA, HDMI, RJ-45, 인텔 WiDi 등을 지원한다.
그리고 더욱 밝고 선명한 고화질 이미지를 제공하는 HP 트루비전(TrueVision) HD 웹캠, 노트북 냉각 기능이 현저히 향상된 HP 쿨센스(GoolSence) 기술, 지문 인식기로 비밀번호를 한곳에 보관할 수 있는 HP 심플패스(SimplePass)와 같은 최신 기술들이 적용됐다.
HP 파빌리온 dm4 Beats(비츠) 에디션은 6셀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1.96kg의 무게를 갖고 있다. 1월 중 하이마트를 통해 단독 런칭하며, 제품 판매가격은 129만원이다.
한국 HP 퍼스널 시스템 그룹의 온정호 부사장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이번 3종 출시를 계기로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연구해서 고객 중심적 제품을 출시해 다가오는 2012년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담 일시, 장소 - 10월 22일, 독거노인 사무실 기획, 최종편집 - 독거노인 텍스트 정리 - PCPINSIDE 동영상 편집 - 디토커
주제 - 모토로라 레이저(RAZR)의 첫 인상 사회자 | 지난 아이패드2와 아이패드에 대한 블로그 대담 이후 오랜만에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사실 그간 XOOM 대담 등도 준비되었습니다만, 모종의 모토로라 사태(웃음)때문에 게재되지 못했지요. 그래서 두 번째 대담은 모토로라로 이렇게 다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얼마 전 모토로라가 내놓은 야심작, 레이저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모토로라 레이저는 구글과 합병한 후,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만 처음 내놓은 주력 모델이라는 의의를 가지게 되는데요, Thinner, Faster, Stronger, Smarter 등 4가지 특징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먼저 드로이드 레이저 발표회장, 그리고 제 사무실에서 만져보신 후의 첫인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위치 상관없이 편하게 이야기 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학주니 | 디스플레이를 깨끗이 닦았을 때 까맣게 보이는 이른바 클리어 블랙, 이전 소니에릭슨에서 채용했던 클리어 블랙이 모토로라에서도 채용한 점 등 이런 측면을 봤을 때 재미있고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는 폰도 패션 아이템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모토로라 역시 디자인 트렌드에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얇은 두께인 7.1mm 두께도 (다른폰이 갱신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른 폰들과 비교해 참신했지요.
다만, 후면 상단 카메라가 돌출된 부분은 호불호가 있을 듯 합니다. 관계자 이야기에 따르면 모토로라 레이저의 디자인을 가지고 와서 과거의 향수를 되살리겠다는 의도와 함께 그립감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모토로라 레이저의 과거를 알고 있는 사용자들의 경우는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레이저를 모르는 이들은 '뭐야? 왜 이렇게 디자인 했어?' 하는 의견이 있을 듯 해요. 디자인 부문에 있어서는 분명 호불호가 갈릴 겁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전 모토로라에서 나왔던 폰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폰이라 생각돼요.
디토커 | 디자인만 보면 일단 '모토로라 답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카메라 부분이 돌출된 디자인은 저 역시 그립감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스마트폰을 잡을 때 가로로 놓고 왼손으로 잡고 볼 경우 돌출된 카메라 부분이 자연스럽게 파지가 되어 편리하고요.
그립감고 괜찮은 편이고 사용성 측면에서도 디자인은 마음에 들어요. 모토로라 답지 않은 UI와 디자인이 나와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PCP인사이드 |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아닙니다. 제 취향이 정형화되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모서리 부분에 굴곡이 있는 디자인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일반 다른 폰에 비해서 세로길이가 약간 더 긴 느낌이 들어서 동일 화면 사이즈 제품과 비교했을 때 디스플레이가 더 작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7.1mm라는 두께를 내세우고 있는데 카메라 부분이 돌출 되어 전체 두께가 7.1mm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 구매자는 전체 두께가 7.1mm로 오해 할 수 있습니다. 7.1mm 두께가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이로 인해 배터리가 일체형이 되었다는 점은 이전 모토로라 제품에서는 없었던 단점이 생겨났다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7.1mm 두께를 단순히 장점으로만 내세우기는 한계가 있다.
UI 쪽은 저도 칭찬하고 싶습니다. 이명박 각하의 디테일과 세심함을 새롭게 배운 국민들의 마음을 잘 아는지 모토로라가 이전과는 다른 상당히 세심하고 꼼꼼한 UI를 내주었다는 점에서는 칭찬 하고 싶습니다.
늑돌이 | 티져 영상에 나왔던 것보다 더 잘 나와 좋습니다. 다만 디자인에 있어서 '모토로라답다'라고 부를 수 있는 각진 디자인이 국내 소비자들, 특히 대다수 여성이 선호하는 디자인은 아니라는 점에서 약점이 될 듯 해요. 물론 이런 디자인을 선호하는 이들도 있지만 대부분 남성들이겠죠.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첫 인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Super AMOLED Advanced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는데 펜타일 방식이긴 하지만 화질은 괜찮은 편이고 다만 두께를 줄이다 보니까 손에 쥐었을 때 의 느낌은 좀 둥글둥글하게 처리된 다른 제품들에 비해 떨어지는 듯 합니다. 두께 때문에 배터리가 일체형이 되었다는 점도 아쉽고요.
압바곰 | 모토로라는 항상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디자인에 담아내려고 한다는 느낌이지요. 과거 스타택을 사용했을 당시 무척 쇼킹함을 느끼기도 했고요. 디자인은 물론 모토로라 만의 확실한 아이덴티티 그리고 사용자에게 '와~' 하는 놀라움을 안겨주었는데 스마트폰으로 와서는 그때만큼의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다라는 생각입니다.
그럼에도 모토로라만의 디자인을 어느 정도 담아내지 않았나 싶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새로운 재질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그런 점에서 손에 닿는 느낌이나 완성도는 분명 괜찮다라고 느껴지고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경쟁자와 비교했을 때 어떤 평가를 받을 것이냐 하는 점에 있어서는 시장에서의 평가는 시간을 두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독거노인 | 저는 먼저 남자를 위한 폰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7.1mm 숫자로 대표되는 스펙적인 요소, 그리고 오디오 스피커 유닛, b&w 스피커의 옐로우 유닛으로 대표되는 듀퐁사의 케블라 재질을 적용한 것, 그리고 모토로라가 즐겨 마케팅 수단으로 삼는 코닝사의 고릴라 글래스 등 최신 스펙에 민감한 남자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부분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첫 핸드폰이 모토로라 택 5000, 그리고 두 번째 핸드폰도 동사의 스타택이었을만큼 과거엔 팬보이를 차저했지만, 그 뒤 이렇다 할 이슈가 없어지면서 관심에서 멀어진 것이 사실이었지요. 물론 이후 안드로이드를 채용한 모토로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마트폰이 출시됐지만 제 기준에서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제품들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레이저는 이제 모토로라 스마트폰 쓸만하다 생각이 든 첫 제품입니다. 물론 이전 제품도 맘에 들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타인에게 권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였지, 제가 오래 쓸만한 제품이냐는 다른 문제였거든요. 그런데 이번 제품부터는 저도 쓰고 싶어진다고 할까요.
다만 앞서 다른 분이 말씀하셨듯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는 의견에도 동의합니다. 샘플 기기를 받고서 주변 분들에게 여쭈어 봤는데, 여성분들은 조금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두터운 그립감, 강인해 보이는 전후면의 마감이 어떤 이들에게는 반감이 들 수도 있다. 모토로라 레이저(RAZR)의 스펙(SPEC) 사회자 | 다음 주제는 레이저의 스펙으로 하겠습니다. 준비한 스펙표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눴으면 합니다.
일동 | 레이저가 TI OMAP 4430인지 4460인지 미디어마다 다르게 발표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OMAP 4430이 맞는 듯 합니다.
학주니 | 많은 이들이 오해할 수 있는데, 스펙 자체는 결코 부족한 제품이 아닙니다..
늑돌이 | 4430이든 4460이든 TI OMAP이 LTE 스마트폰들에 채용된 퀄컴 듀얼코어 1.5GHz 프로세서와 비교해서 떨어지는 프로세서가 아니죠. 오히려 일부 성능에 있어서는 클럭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더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학주니 | TI OMAP이 안정화가 정말 잘되어 있어요. 그러니깐 시장에 나오는 속도가 느릴 수 밖에 없죠. 사실 그동안은 제일 빠른 메이커가 퀄컴이었는데 이젠 그 자리를 엔비디아에게 빼앗긴 듯 합니다.
늑돌이 | 많은 사용자들이 스냅드래곤도 알고 테그라도 알고 엑시노스도 아는데 OMAP은 잘 모르죠. TI는 우습게 볼 회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잘 모릅니다.
학주니 | 과거 국내 PMP 시장에서 채용되었던 칩이 바로 TI로 당시는 TI사가 시장 장악했지요
PCP인사이드 | 과거 PMP에 대부분 채용된 칩셋이 TI사였습니다. PMP에서 스마트폰 시절로 넘어 오면서 TI사는 PMP시절에 채택했던 구식 칩셋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일 수도 있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은데 말이죠.
학주니 | 실제로 TI의 프로세서들이 안정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산업군 쪽에서도 많이 쓰이죠.
독거노인 | 국내 사용자들에게는 초창기 모토로이, 그리고 갤럭시A에 쓰이면서 높은 발열, 그리고 강력한 배터리 소모(웃음)으로 TI 프로세서는 이런 것이라는 부정적인 인상만을 남겼지요. 그래서 반대급부의 이미지를 삼성 허밍버드가 고스란히 가져갈 수 있었고. 하지만, 이후에 공정을 높여 나온 TI의 프로세서들은 이전의 문제가 일소되었는데, 이것이 소비자들에겐 알려지지 못하고 여전히 문제점이 많은 프로세서라는 인상을 남기는 데서 기인하는 듯 싶다.
사실 TI는 칩셋 제조사로써는 상당히 강력한 메이커지요. 영상 소자인 DLP가 바로 TI의 원천 기술이고, 오디오 들어가는 DAC는 거의 TI사가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과거 DAC로 유명한 버브라운 사를 TI사가 인수했기 때문에. 이외에도 무선랜, 영상 디코더 등 안만드는 칩셋이 없을 정도로 대단한 메이커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AP 시장에서는 대응이 느리다는 점이지요. 퀄컴처럼 AP만 하는 것이 아니기에 모든 칩셋을 다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대응이 느릴 수 밖에 없는데요.
모토로라 레이저가 발표된 날 갤럭시 넥서스와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이 함께 공개되면서 의외로 평가가 낮은 편인데, 구글이랑 같은 그룹안에 있게 되고 공교롭게도 갤럭시 넥서스와 같은 TI 칩셋을 달고 나온 만큼 빠른 업데이트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내년 초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약속하기도 했는데, 현재 나와 있는 제품 가운데 가장 발빠르게 업데이트를 약속한 사례이기도 하합니다.
PCP인사이드 | 드로이드 레이저에 NFC 기능이 빠졌습니다. 이번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나오면서 안드로이드 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실질적으로 많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이 안드로이드 빔 기능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측면에 있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행사장에서 관계자에게 문의를 했더니 SKT에서 NFC USIM을 준비하고 있고 이를 이용하면 될 듯 하다라고 답하더군요.
충분히 훌륭한 스펙인데도 불구하고 구글이랑 합병 소식이 나오고 나서 나온 첫 번째 폰이기에 그 기대치가 높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레이저는 훨씬 전부터 준비했기에 합병 소식과는 무관했을 수도 있지만 모토로라가 이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 대한 로드맵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되며 이 ICS에 맞게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그래서 NFC라는 사소한 스펙이 빠진 것에 대해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학주니 | 오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 합병은 FCC가 인준해야 완료되는 것이고, 그 이후에야 내부적인 정보가 공유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독거노인 | 아마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빨리 도입하지 못한 것은, 물론 모토로라 입장에서는 레퍼런스폰인 넥서스 시리즈보다 빨리 최신 OS를 담아낼 수는 없는 상황이고 그렇다고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채용하기 위해 갤럭시 넥서스의 발표 시기보다 한참 늦추어 발표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이었을 겁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이었지만, 실제로 갤럭시 넥서스가 스티브 잡스 사망 때문에 발표일을 늦추었기 때문이고, 레이저는 원래 예정된 날짜에 한 것이기에 공교롭게 되었습니다만. NFC 문제는 저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죠. 하지만 실 사용성 부분을 고려하면 삼성 갤럭시S2나 베가 레이서 등에 적용된 NFC를 사용하는 사람은 극히 적기에, 기능 부재가 크게 아쉽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아직까지 NFC는 제가 보는 시각에서는 ‘계륵’이에요.
PCP인사이드 |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NFC는 사실 없어도 되는 기능입니다. 그런데 일단 구글이 OS에서 직접 이 기능을 넣었다라는 것 자체만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질 것 같습니다. 아이폰4S에서도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것이 Siri로 이미 구글에서도 음성인식 기능을 넣었지만 애플은 단순히 넣었다라는 수준이 아니라 이를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이끌었습니다.. NFC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OS 자체적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고 큰 영향력은 아니지만 이 기능이 빠졌다라는 점에서 아쉽다고 생각됩니다.
디토커 | 모토로라같은 경우는 글로벌 스탠다드로 제품을 출시하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으리라생각합니다. 다만, 결국 NFC 인프라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빠졌을 것이라 생각해요.
PCP인사이드 | 음성인식 기능도 사실상 크게 활용되지 않지만 구글이 넣었다라는 것은 이 시장을 선도해나가고자 하는 목적이 있고 삼성도 NFC를 넣은 것은 현재 기능이 크게 제공되고 있지 않지만 인프라가 커졌을 때 혹은 스스로 키웠을 때 선도했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가고자 한 의도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학주니 | 아이폰4S의 Siri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라고 보면 지금 레이저의 이 스펙이 맞아요. 한참 금융권에서 활용되겠다고는 했지만 전세계적으로도 NFC 기능이 활용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죠.
Siri 같은 경우에는 애플이 음성인식을 확산하고자 하는 목적이 아니라 아이폰의 특수한 기능으로 아이폰4S를 특화 시키고자 한 기능이에요. 음성인식을 아이폰 안에서 확산시키고자 하는 것이고 아이폰4S의 특징적인 포인트로 키울려고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NFC는 어떤 특정 단말기에서 특별히 확산해 나가겠다라는 것보다는 블루투스와 같이 보편화 시킬려고 하는 현상이 강하지요. NFC는 보편화 포인트는 있지만 아직 한참 멀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금 기능에서 뺀 것이라 생각됩니다.
압바곰 | NFC가 없음으로해서 모토로라의 전략이 보이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뭔가 퍼지기 위해서는 예를 들어 게임처럼 '콘솔 하드웨어가 많이 공급이 되어야 소프트웨어가 팔리는 거고 소프트웨어 입장에서는 하드웨어가 없는데 해서 되겠어?' 라는 입장으로 설명되는데요, 결국에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같이 전략적으로 맞춰가면서 나아가야 하는 건데 레이저에는 NFC가 없다라고 하는 것은 제품 자체를 시장을 선도하는 폰으로 포지셔닝을 한 것이 아니라 현재 타이밍에서 가장 쓸만한 폰으로 내놓은 것이 아닐까 한다. 그렇게 따지면 LTE폰 들도 같은 맥락이라 생각된다.
디토커 | 포지셔닝이 중/상급 정도라고 이야기 했는데 이에 동의합니다. 가장 많이 팔릴 수 있는 제품 그리고 모토로라가 전반적으로 많이 침체된 상태이다 보니 실험성이 강한 제품을 내놓다기 보다는 현재에서 가장 이상적이면서도 판매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제품을 준비했다라고 생각해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실용적인 기능들만 넣고 아닌 것은 단가를 위해서도 빼는 것이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늑돌이 | NFC 활성화 부분은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 등에서 준비하고 있는 NFC USIM의 정책과단가 등이 정식으로 나와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NFC는 제조사보다 이동통신사에서 더 준비를 해야 하는 만큼 내년 정도 되면 어느 정도 활성화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독거노인 | 공게롭게도 NFC 담은 제품이 손가락에 꼽고 소니, HTC, 모토로라는 NFC에 무관심한 메이커지요. NFC가 채용되지 않아 아쉬운 것은 분명하지만, 이를 단점으로 지적하기는 어려울 듯 하다.
PCP인사이드 | NFC의 부재가 단점이 아닌 '아쉽다고' 지적을 하는 게 NFC 자체가 제품을 구매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내놓으면 안드로이드 빔이라는 기능을 내놓았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언급할 수 있는 여지가 마련되었다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사회자 | 다음으로 넘어가서 TI 프로세서가 OMAP 4430인데 4460과의 차이점으로는 지원하는 카메라의 최대 화소수와 3D 영상 출력 해상도가 다르다는 점으로, 4430은 720P와 4460은 1080P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늑돌이 | 또 한가지 다른 점으로 SGX540을 GPU로 함께 쓰지만 4460의 클럭이 더 높아요. 따라서 두 프로세서가 가진 GPU의 성능차도 조금 납니다.
사회자 | 앞서 언급했듯이 사람들이 TI 프로세서라고 하면 예전부터 퍼포먼스가 낮다는 인식 때문에 이번 레이저의 성능도 낮을 것이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늑돌이 | 많이 예로 들게 되는 쿼드런트의 수치는 신뢰하기 어렵지요. Antutu로 측정할 결과 1.5GHz 듀얼코어보다 더 높은 수치를 보여줬습니다. 정수연산 속도는 클럭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비슷하거나 퀄컴이 빠르지만 실수연산 성능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TI OMAP이 더 뛰어났습니다. 오히려 비슷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엑시노스와 좋은 맞상대가 될 것 같아요.
테그라2는 동영상 재생에 결함을 가지고 있는데 TI OMAP은 h.264 1080p 베이스 프로파일, 메인 프로파일, 하이 프로파일까지 스펙상 모두 지원을 하지요. 레이저의 경우에는 실제 TEST 해봐야 알겠습니다만. 모토로라 레이저(RAZR) UI/UX 살펴보기 사회자 | 이번 레이저는 이전 모델과 다르게 UI/UX부문에서도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학주니 | 모토로라에서 지금까지 출시한 스마트폰들 중 가장 최적화가 잘 된 스마트폰이라 생각됩니다. 3D 효과가 매끄럽고, 반짝임 효과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며 메인 메뉴에서도 3D 효과를 잘 구현하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려지거나 버벅거림이 없지요.
디토커 |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말이 많습니다. 모토로라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모토로라 답지 않으면서 가장 진보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다는 것. 전원이 온/오프 될 때의 애니메이션이나 화면이 전환되는 효과, 바탕화면 아이콘 및 위젯 등 많은 것을 보여주기 위해 꼼꼼하게 신경썼음을 확인할 수 있어요. 사용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이제서야 눈치챈 것 같아요. 이정도 사용자 인터페이스면 경쟁사 베가에 탑재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견줄만하다 생각해요.
PCP인사이드 | 상당히 세심해졌습니다. 조금 더 사용자 측면을 고려했다라는 점과 우직하고 무뚝뚝했던 모토로라가 조금 더 화려해졌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다양한 효과가 들어간 부분이나 폴더 기능, 어플 숨김 기능 등은 참 마음에 듭니다. 다만 메뉴 화면 상단에 몇 개의 어플이 숨겨졌는지가 표시되는데 이 문구가 없어야 숨긴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숨긴 기능을 자꾸 언급하는데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웃음)
지금과 같은 변화는 모토로라에게 있어 상당히 긍정적인 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압바곰 | 잠깐만 만져봐도 과거의 모토로라 답지 않은 디테일함이 돋보인다.
기존에는 안드로이드 OS를 날것 그대로의 느낌으로 모로토라 폰에서 볼 수 있었다면, 이번 레이저에서는 처음으로 다른 느낌이 들만큼 UI 곳곳의 디자인, 효과 등에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늘어난 각종 이펙트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칭찬할만한 부분이에요.
늑돌이 | 모토로라 답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기존의 모토블러를 전면에 내세운 UI는 다소 느리고 딱딱한 느낌인데, 새로운 UI는 화려하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애니메이션을 제공,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이는 SUPER AM OLED Advanced 디스플레이와 잘 어울립니다. 모토로라의 변화를 환영합니다.
독거노인 | 개인적으로 이번 레이저부터 모토로라 안드로이드폰 이제 살만해진 거구나 라고 판단했습니다. 모토로라는 그간 타사보다 빨리 내놓는 전략을 쓰면서 UI에는 너무 무신경한 면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요. 거의 넥서스 시리즈 수준이었죠. (웃음) 그런데 이번 레이저의 UI는 대단히 커스터마이징이 잘 됐습니다. 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느려지지도 않고. 보기 좋으면서 속도도 쾌적하고, 제품을 쓰면서 만족도가 점점 상승하게 만드는 부분이에요. 이번의 변화,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모토로라 레이저(RAZR)의 악세서리(ACCESSORY) 살펴보기 사회자 | 이번 레이저는 아트릭스의 랩독을 한층 진화시키면서, 국내에는 발매되지 않지만 MOTO ACTV 등 액세서리 에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눈에 띕니다. 이는 다른 안드로이드 제조사들과 비교되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이 점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디토커 | 모토로라는 스마트폰의 악세사리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랩독(LapDock)과 독(Dock)의 비중을 점차 높이는 것 같습니다.
발표회가 끝나고 개인적으로 악세사리에 관련된 질문을 모토로라 코리아에 던져봤습니다. 모토로라는 레이저 이후 국내에서 출시되는 제품에는 모토로라 스마트폰과 랩독의 호환성을 높이고 랩독에 연결되는 제품을 위주로 스마트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급성장한 악세사리 시장을 염두해 둔 발언이 아닐까 싶어요. 이 발언을 통해 모토로라는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악세사리에 대해 중요한 비중을 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주니 | 아트릭스 이후로 모토로라는 확장 악세서리 부분에 많은 신경을 쓰는 듯 합니다. 랩독은 보급형과 고급형이 이번에 나왔으나 고급형은 보지 못한 관계로 보급형만 봤는데 좀 더 노트북스러워졌지만 아트릭스의 랩독에서 볼 수 있었던 고급스러움은 없었지요. 아트릭스때 사용하던 랩독과 멀티미디어독을 레이저를 포함한 이후 모델에서는 쓸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에요. 젠더를 이용해서 호환할 수 있도록 한다면 좋을 듯 합니다.
PCP인사이드 | 과거 아트릭스 랩독과 호환이 안 된다라는 점 반대로 새로 나온 랩독과 과거 아트릭스가 호환되지 않는다는 점은 모토로라는 충분히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새로나온 랩독이 과거 랩독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외관은 중국산을 보는 듯 다소 값싼 느낌입니다. 이번 출시된 랩독은 차후 아트릭스2 등에서도 호환이 된다고 하는데 초기 모델이 더 고급스럽습니다.
다만 모토로라 Accessory인 랩독이나 멀티미디어 독 등이 주는 임팩트는 단순히 현재만을 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토로라 랩독이 나왔을 때 개인적으로 나왔으면 했던 것이 실체화 됐고 이에 무척 흥분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 성능이 아직 만족할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않기에 현재 당장 꼭 필요로 하지 않는 주변기기에 머물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꼭 필요한 필수 기기로 자리매김 하지 않을까 합니다. 모토로라가 이를 선도해준다라는 점에서는 응원을 해주고 싶습니다.
늑돌이 | 아트릭스에 이어 멀티미디어독과 랩독이 제공되지요. 해외에는 운동시 쓸 수 있는 블루투스 시계도 같이 나오는 듯 하는데, 국내에는 안 나온다고 하니 안타깝습니다. 이런 것들이 하나하나 쌓이면 모토로라 스마트폰만의 차별성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밖에도 랩독과 멀티미디어독을 연결해 사용하는 웹탑 환경의 경우 별다른 개선사항이 보이지 않는 점이 아쉬워요. 특히 파이어폭스 브라우저 사용시 다른 때와는 달리 좀 느려진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7.01이라는 최신판이 들어가는 것도 좋지만 브라우저의 최적화가 우선시 되야 할 것 같아요.
압바곰 | CES 2011에서 찬사를 받았던 랩독 악세서리는 스마트폰에 사용상의 연속성을 부여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으며 이번 레이저에서도 이어나가고 있는 점은 반갑습니다. 이 부분은 계속 잘 키워나간다면 모토로라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고 본다. 독거노인 | 액세서리는 모토로라에서 아주 이를 갈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랩톡은 사실 이전 아트릭스에서 선보여 크게 놀랄만한 부분은 적었으나 국내에 소개되지 않는 MOTO ACTV가 대단히 놀라웠습니다. 가격이 비싸고 국내에 소개되지 않는 점이 아쉽지만, 모토로라가 타 메이커가 다다르지 않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으로 높이 평가하고 싶어요. 다만, 랩독의 경우 저는 구 모델과의 호환성외에 다른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데요. 저가형과 고급형으로 나누어 나온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번 랩독 디자인이 아트릭스의 그것보다 떨어지는 듯해 아쉽습니다. 이전 아트릭스 제품이 일본산 노트북이라면, 이번의 랩독은 대만으로 옮긴 듯한 느낌이랄까 (일동 웃음) 이번 발표회 때에는 하위 모델만 전시되어서 상위 모델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모토로라 레이저(RAZR) Performance & Usability 살펴보기 사회자 | 대담이 슬슬 마무리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전반적인 사용성, Performance & Usability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새로이 채용된 MOTOCAST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해보지요.
PCP인사이드 | 오랜 시간을 사용해보지는 못해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과거에 비해 화려해진 UI가 있음에도 부드럽고 빠르게 움직이죠. 이전 모토로라 스마트폰 그 어떤 제품과 비교해도 당당히 상위권이라 해도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이는 모토로라 제품들을 기준으로 했을 때의 평가이며 스펙 및 퍼포먼스를 봤을 때 경쟁 제품들과 비교, 그 이상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점은 조금 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모토캐스트는 물론 실제 성능에 있어 경쟁 제품들과 동등한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특출 나게 내세울 것도 없다라는 점도 있습니다. 단순히 이것만으로 삼성과 애플 등의 아성에 도전하기에는 아직 마케팅 및 브랜드의 한계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디토커 | 솔직히 모토로라 스마트폰의 스펙이 부족하거나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 사용자들의 눈높이에 비춰볼 때 2% 부족해 보입니다. 이 때문에 프로세서의 스펙이 뒤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라는 평가를 받는데, 늑돌이님이나 학주니님이 얘기한 것처럼 안정성과 충분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죠. 그렇기 때문에 갤럭시 넥서스에서도 TI OMAP을 사용한 것이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국내에선 하드웨어 스펙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모토로라가 내놓은 모토로라 레이저(RAZR)의 스펙은 왠지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압바곰 | 현행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데에 충분한 스펙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봐요. UI를 테스트해 보면 모토로라의 최적화 기술이 최근 급성장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랩독은 물론이고, HD독을 통한 사운드, HDMI 출력으로 레이저는 집에 들어가면 그저 던져두는 전화기가 아니라 컴퓨터처럼 활용하기에 용이한 기기가 됨으로써 그 사용성은 상당히 높아지게 됩니다. 이는 다른 메이커에서 찾을 수 없는 큰 특징이 아닐 수 없지요. 이런 부분에 대한 마케팅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면 좋을 듯 합니다.
학주니 | 모토캐스트는 이번 레이저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앞으로의 모델에서 꾸준히 채용될 가능성이 높은 기능이라 생각됩니다. 모토캐스트는 대용량의 파일을 공유해야 하기 때문에 무제한 요금제가 유지되고 있는 3G(WCDMA)가 아직까지 유리하다고 보여지며 이번 레이저가 국내에 LTE 버전을 내놓지 않는 하나의 이유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드롭박스나 서드파티 어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하면 유사한 사용 환경을 만들 수도 있지만, 이런 기능들을 제조사에서 기본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듯 해요.
늑돌이 | 전체적으로 매우 빠른 반응속도와 안정성을 보여 주죠. UI 부문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화려한 그래픽 효과와 애니메이션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전혀 느리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 이는 레이저에 들어간 OMAP 4430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의 덕이라는 생각이에요. 우리나라에는 들어오지 않았지만 모토로라는 이미 이 프로세서의 1GHz 버전을 사용한 제품을 여럿 만들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노하우가 충분히 쌓인 까닭이죠.
덕분에 제품에 만져보면 기존의 다른 어떤 모토로라 제품보다도 빠른 반응을 보여줍니다. 또 한가지, 전송속도 향상과 저전력화를 이끈 블루투스4.0을 도입한 국내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註. 국내 발매 기준)
독거노인 | 앞서 이야기했지만 레이저의 TI OMAP 4430 프로세서는 세간의 인식보다 그 성능이 뛰어납니다. 성능 면에서 아쉬움은 특별히 없고, 사용성에서는 개인적으로 이전보다 키보드 인식률이 높아진 점이 맘에 듭니다. 이제는 오타율이 한결 줄었다는 느낌입니다.
모토로라 레이저(RAZR)를 바라본 블로거들의 총평 사회자 | 이제 슬슬 대담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으로 모토로라 레이저에 대한 총평 부탁드립니다.
압바곰 | 지금까지 여러 관점으로 레이저를 살펴 보았을 때에 현시점에 있어서 선택할 가치가 있는 스마트폰이라 생각합니다. 있어봐야 제대로 사용하기도 어려운 NFC 나 LTE 등이 빠졌다고 해서 이 폰의 가치가 낮아졌다기보다는 그런 선도적인 방향이나 전략을 가지고 접근한 폰이 아니라고 봐요. 모토로라도 국내 소비자에게 무조건 자사의 최신 최고의 제품이라고만 접근해서 불필요한 오해를 살 것이 아니라 레이저 자체의 장점들로 마케팅의 방향을 잘 펼쳐서 국내에서의 인식 개선 및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늑돌이 | 최신 스마트폰 제품들과 비교하면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긴 하지만 독특하고 단단한 느낌의 디자인과 넉넉한 제원, 넷북의 영역을 넘나드는 악세사리 등 레이저의 특징을 고려해 볼 때 분명 최고급 스마트폰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아직 망이 불안정하고 요금제가 비싸진 LTE에 비해 오히려 3G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레이저는 매력을 뽐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모토로라 입장에서 더 중요한 것은 레이저를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소개할 것이냐는 문제지요. 미국처럼 자국 프리미엄도 없고 모토로라가 최고의 위치에 서 있던 때도 한참 전에 지난 지금, 대한민국에서 레이저를 다시 한번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켜야 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이는 쉽지 않은 과제가 될 것입니다.
PCP인사이드 | 앞서 언급했지만 디자인이 무척 아쉽습니다. 만족할 만한 성능과 변화된 모습 반대로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디자인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할 것 같습니다.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에게는 디자인만 마음에 든다면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남들과 달리 악세사리를 함께 출시하며 다양한 활용도를 보인다는 이러한 시도는 앞으로도 꾸준히 보여주었으면 한다.
초반 RAZR라는 이름이 과연 어울릴만한 녀석일까 하는 걱정을 하기는 했는데 완벽하지는 않지만 RAZR라는 이름이 '현재' 모토로라를 비춰볼 때 충분히 붙을 만한 녀석이 될 듯 합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여성층을 공략할 수 있는 디자인과 함께 모토운수(일동 웃음)라 불리 우는 현재 모토로라의 아쉬운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마케팅이 필요할 듯 합니다.
디토커 | 간단하게 정리하면, 모토로라 레이저는 세그먼트 타겟이 3G 사용자층이라는 것이다. 아직 국내외 이동통신사들이 4G LTE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못한 시점에서 모토로라 레이저를 출시한 것은 현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하드웨어 스펙을 중시하고 최신 기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국내 사용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는 모토로라의 역량에 달려있을 것이라 하겠습니다.
학주니 | 여지껏 나온 모토롤라 제품들 중 가장 쓸만한 제품이라고 평가 받을 수 있듯 합니다. 다만 국내에서 나오는 LTE 폰들과의 경쟁에서 특별한 차이점을 볼 수 없기 때문에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독거노인 | 국내 스마트폰 메이커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해외 제조사들의 위력이 약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지금 소니, HTC, 모토로라 모두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소니는 아직 제대로 된 듀얼 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폰도 내놓지 못하고 있고, HTC는 점점 두꺼워 지고 스펙도 최상위 그레이드를 차지하고 있지 못하지요. 오히려 Dr. Dre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 개발보다 마케팅에 주력하는 인상을 줍니다.
이 가운데서 모토로라가 아트릭스부터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이에요. 일단 구글과의 M&A를 통해 얻는 시너지도 있겠지만, 아트릭스에서 선보였던 랩독이나 이번의 레이저가 보여준 7.1mm의 혁신은 사람들의 개인적 호불호를 차치하고라도 일단 높은 점수를 줄만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레이저를 보면서 오랜만에 안드로이드폰에서 'innovation'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지요. 높은 판매고를 달성할지는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이번의 레이저는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하이엔드 안드로이드폰의 주력이 LTE인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불만을 갖는데요, 이는 제품 자체가 빼어나도 망 자체가 서울시만 지원될 뿐만 아니라, 서울 시내에서도 음영 지역이 많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하이엔드 스펙을 LTE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는 건 3G망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 사용자, 그리고 환경 아래에서 아쉬운 부분이지요. 때문에 저는 오히려 3G로 나온 레이저의 등장이 반갑습니다. 시장의 대세는 점차 LTE로 이행될 테지만, 제조사는 통신사의 입장만 반영할 것이 아니라, 3G망에서 최고의 제품을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도 읽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회자 | 긴 시간 대담에 참여해 주신 블로거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독자 분을 의식해 말씀드리자면, 이 대담에는 어떤 협찬사도 없고 대행사나 메이커의 입김도 작용하지 않습니다. 나꼼수처럼(일동 웃음) 단순히 한 리뷰어의 시각이 아닌 여러 시각을 담아 내어 독자 여러분의 보다 풍부한 이해를 돕고자 시작한 프로젝트기 때문에, 참여한 모든 분들의 의견은 모두 가감없이 고스란히 독자 분들께 전달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이 대담의 포맷이 악용되는 사례는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디 이 대담이 독자 여러분께 좋은 구매 가이드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다음 대담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IS2011을 다녀왔습니다. 최근 WIS 전시회가 이름에 걸맞지 않게 그 위상이 점점 추락하는 것 같습니다. WIS2011을 다녀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3D와 4G LTE를 제외하면 그다지 큰 이슈가 없었고,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제외하면 글로벌 기업의 참여도가 점점 줄어들어 전시회 규모 자체가 축소되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부스를 돌아보던 중 KT부스에서 재미있는 액세서리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이폰4 NFC 케이스. 업계나 블로거들 사이에서 루머로 떠돌던 NFC 기능을 아이폰4에 접목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어떠한 형태로 접목될 것인가에 대해서 관심이 집중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아이폰 케이스에 NFC가 탑재될 것이라는 의견이 좀 높았었는데요. 이젠 그 루머가 사실로 드러났네요.
제가 접해본 아이폰4 NFC 케이스는 KT 부스 내에서 전시되지 않고 스마트 게이트의 담당자가 시연을 보이기 위해서 소지하고 있는 것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스마트 게이트는 NFC폰에 저장된 선불 교통카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수단에 적용되는 장치입니다.
담당자가 아이폰 4 NFC 케이스를 들고 출입구를 통과하는 시연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불안정한지 NFC를 정상적으로 인식하지 않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결국 다른 단말기를 통해 시연을 끝마쳤습니다.
시연이 끝난 후 아이폰4 NFC 케이스를 볼 수 있는지 물어본 후 사진 촬영을 해봤습니다.
아이폰4 NFC 케이스
마치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 4 배터리 케이스와 비슷했습니다.
아이폰4 배터리 케이스
외관의 라운드 처리와 하단의 30핀 커넥터까지 또한 케이스를 조립하는 방법도 유사했습니다.
그런데 싱크로율이 너무 높았을까요? 생각보다 두꺼워서 실망했습니다. 그보다는 얇았지만 비유를 하자면 그렇다는 말입니다. NFC만 내장되었는데, 두께는 충전용 배터리 케이스와 비슷할 정도로 두꺼워 그립감은 향상되었지만 아이폰4의 디자인을 많이 훼손시키네요. 요즘 아이폰4 케이스 디자인이 슬림하고 컬러풀 해졌다는 트렌드가 반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아직 최종 디자인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다지인이 바뀔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솔직히 아이폰4를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NFC 기능을 지원하는 케이스가 곧 출시된다면 사용할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가끔 지갑을 꺼내는 게 불편할 때가 종종 있었거든요.
NFC 간담회에도 참석해봤지만 NFC가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카드 사용자들에게 NFC를 사용할 만한 강력한 매리트를 주는 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면, 카드소득공제 비용을 줄고, NFC 사용자들에게 NFC소득공제 할 수 있도록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라면 정말 최고일텐데요.
아직 NFC가 시장이 활성화 되지 않고 걸음마 수준에 그치고 있어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아이폰4 액세사리인 NFC 케이스가 기대되긴 합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것은 아이패드2에 정신이 홀린 탓에 이 케이스가 언제 출시되는지 물어보질 못했네요. 갤럭시S2의 NFC 기능을 이제 아이폰4에서도 이용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폰4에 NFC 기능이 나온다는 것은 아이폰5의 출시 일정이 내년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애플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바로 디자인이다. 애플이 추구하는 디자인은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그 중 대표적인 제품으론 맥북에어와 아이폰3GS를 꼽을 수 있다.
맥북에어는 얇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언론매체와 소비자들에게 극찬 받았고, 아이폰3GS는 심플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UI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화이트 색상의 아이폰 3GS는 경쟁사 스마트폰에 영향을 미쳐 화이트 색상의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될 정도로 큰 이슈를 모았다.
새롭게 출시한 애플 아이폰4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2% 부족하다. 바로 블랙색상만 출시됐기 때문이다. 곧 아이폰4 화이트가 출시될 것이라는 추측성 기사가 이어지고 있지만 소문만 무성한 채 시간만 흘러가고 있다.
이젠 화이트 아이폰4를 기다리는 이들도 무작정 기다리기엔 그들의 인내심이 지쳤다. 화이트 아이폰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다른 방법을 강구하게 된다. 결국 욕구가 강한 일부 얼리어댑터 층에서 온갖 노력 끝에 방법을 찾아냈다.
바로 아이폰(3GS, 4) 하우징이다. 이 방법은 비용이 많이 들지만 자신이 원하는 색상의 케이스로 바꾸기 위해 아이폰을 분해한 후 원하는 색상의 케이스로 바꾸는 DIY(Do It Your Self)작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가수 장우혁도 지난 1월 9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에 "아이폰4화이트하우징 동영상 올려요^^"라는 제목으로 직접 작업기를 담은 동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외에서는 화이트아이폰나우(WhiteiPhoneNow.com)에서 판매하는 아이폰4 화이트 DIY 킷(243달러)이 국내외 언론에 조명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도 아이폰 화이트 킷을 판매하는 사설 업체들도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DIY를 대행해주는 곳이 등장했다. 약 28~30만원(공동구매가격)이면, 화이트 아이폰으로 변경할 수 있다.
출처 : 장우혁 홈페이지 블로그
그러나 애플에서 제작한 것이 아니고 사설 업체들이 주문 제작했기 때문에 품질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발견되고 있다. 예를 들면 전, 후면의 덮개 색상이 다르거나 강화유리의 표면 재질이 달라 터치감이 떨어질 수 있는 문제들을 들 수 있다. 그리고 분해를 한다는 것이 꺼림직하다. 애플 A/S서비스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아이폰 하우징을 알고 있으면서도 망설이는 사용자가 많다.
그런 반면, 화이트 아이폰을 기다리다 지친 사람들은 하우징을 하기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로 몰려들고 있다. 화이트 하우징 전문카페가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것. 높은 리스크를 안고 있지만 아이폰 관련 커뮤니티에는 아이폰4 화이트 하우징에 관련된 문의가 끊어지지 않고 있다.
일부 사용자는 화이트 아이폰을 갖고 다닌다면 남다른 만족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하우징을 시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차별화된 화이트 아이폰을 원한다면 한 번쯤 시도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아이폰4 화이트의 출시가 지연될 수록 아이폰 하우징을 선택하는 이들은 점차 늘어나게 될 것이다.
지난 13일 애플스토어에서 CTO로 구매한 맥북에어의 파우치를 구매하기 위해 프리스비 명동점을 찾았다. 맥북에어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가진 파우치를 살펴보던 중 같은 날 이고앤컴퍼니에서 신제품 런칭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고앤컴퍼니란 이름은 다소 생소했다. 좀 알아보니 2010년 하반기 액세서리 중 이슈를 끌었던 제품 '아이폰4 슬라이드 케이스'를 출시한 기업이다. SNS 디자인 콘셉트를 채용해 11가지 컬러를 지닌 상, 하의 케이스를 다른 배합으로 조합하면, 총 121가지 개성있는 컬러 케이스로 표현할 수 있어 소비자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3층의 컨퍼런스 룸에서 진행된 신제품 런칭 이벤트는 프리미엄 디자인을 지향하는 ego 브랜드를 국내 런칭하기 위해 파워블로거 및 일반 소비자를 초청해 둔 상태였다. 이날 이고앤컴퍼니가 개최한 신제품 런칭 이벤트는 제품 및 디자인 콘셉트를 소개하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메인 프리젠테이션 진행은 해외 담당자가 직접 진행했다. (관심이 있는 사용자라면 아이폰4로 촬영한 동영상을 보길 바란다.)
신제품 발표에 관해서 간략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이고앤컴퍼니가 새롭게 선보인 맥북에어용 파우치 '빈티지(Vintage)'는 슬림(Slim), 컬러(Color), 천연가죽(Real leather)이라는 특징을 잘 살린 프리미엄 액세서리로 파스텔톤의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빈티지는 프리미엄 리셀러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판매가 우선적으로 이뤄진 뒤 온라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끝으로 페이스북 이벤트에 응모한 참가자에게 아이패드를 비롯해 소정의 사은품이 증정되는 것으로 공식적인 행사가 마무리됐다.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받기 위해 소비자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죽 파우치에 관심이 쏠려있던 터라 행사가 끝나고 구매하고자 잠시 만져봤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맥북에어 빈티지케이스를 선택하게 된 이유
빈티지는 사양과 옵션에 따라 다르지만 11인치 기준으로 맥북에어 판매가격의 약 10%에 달했다. 액세서리 측면으로 볼 때,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가격이였다. 하지만 직접 행사장에서 만저본 이후 주저하지 않고 맥북에어의 짝꿍으로 빈티지를 선택했다.
그 이유는 얇고 슬림한 맥북에어의 디자인을 잘 살려냈기 때문이다. 슬림한 디자인을 갖춘 맥북에어의 특징을 빈티지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평소 빈티지 스타일을 좋아하는 취향 때문에 오랜 시간이 흘러도 멋스러움을 간직 할 수 있는 '빈티지(Vintage)'를 선택하게 됐다. 물론 천연 소가죽을 사용했다는 점 도 한 몫했다.
|쉽게 질리지 않는 은은한 컬러
빈티지는 쉽게 질리지 않는 은은한 컬러를 지니고 있다. 시각적으로도 편안하고 쉽게 질리지 않는 파스텔풍의 컬러와 오렌지와 같은 화사함이 더해진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손때가 타더라도 기존의 컬러와 동화되어 자연스럽다는 점이다. 이 제품이 추구하는 빈티지 스타일과 딱 맞아 떨어지는 컬러 배합이다.
|소매 디자인이 돋보이는 빈티지
빈티지는 소매(SLEEVE)의 디자인을 형상화했다. 빈티지(Vintage)에 적용된 디자인은 사용하면 할수록 오래된 듯한 멋스러움을 더하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SLEEVE'라는 디자인 콘셉(Concept)과 잘 어울린다.
빈티지의 겉 모습은 마치 때가 잘 타는 소매처럼 사용할수록 때가 묻어날 것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그리고 제품의 겉과 안쪽에는 서로 다른 색상을 매치해 톡톡 튀는 개성이 뚜렸하다.
또, 고급스러우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슬림한 디자인을 유지하기 위해서 소가죽에 파라핀을 가공했고 3중 처리 기법이 적용해 멋스러운 컬러와 질감을 표현했다.
밖음질 또한 꼼꼼하게 잘 되어 있었고, 끝 부분은 모두 라운드 처리돼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심플함을 더하기 위해 부직포로 된 벨크로 테이프(찍찍이)가 아닌 원버튼 똑딱이가 돋보인다. 수납공간이 없다는 점은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슬림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은 휴대성에 초점을 맞췄음을 알 수 있다. 이쯤되면, 트랜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를 위한 패션 아이템과 매치해도 손색없다.
|빈티지로 마우스 패드 활용
다지인을 살펴보면서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바로 마우스 패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맥북에어를 사용하면 USB 마우스보단 무선 광마우스를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바닥면이 평평하지 않거나 바닥면에 유리소재가 있을 경우 마우스를 사용하기 어렵다.
그러나 빈티지를 마우스 패드로 놓고 사용하면 이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제품을 구매해봤다면 마우스 패드로 한번 활용해보자. 10만원대의 마우스패드를 언제 한번 사용해 보겠는가? 빈티지를 구매하면 10만원대 마우스패드가 공짜(?)로 생긴다.
|소재가 돋보이는 빈티지
빈티지라는 제품명에서 느껴지듯이 재질에서도 빈티지 스타일이 느껴진다. 오래 사용해도 세월의 멋스러움을 간직하고자 인조가죽을 사용한 제품과 재질부터 차별화를 꾀했다. 인조가죽이 아무리 좋아도 통기성과 탄성, 그리고 내구성이 뛰어난 천연 소가죽을 사용한 것. 10만원대의 고급 인조가죽도 천연 소가죽과 비슷한 재질을 갖고 있지만 소가죽이 지닌 특성을 뛰어넘긴 2% 부족하다.
(축구화를 신어보면 인조가죽과 천연 소가죽의 차이를 쉽게 체감할 수 있다.)
먼저, 천연 소가죽은 합성 인조가죽보다 손에서 느껴지는 촉감이 다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오래도록 간직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천연 소가죽을 사용한 빈티지는 미끄러지지 않고 손으로 잡았을 때 안정적인 그립감이 가능하다. 다만, 가격이 비싼 게 흠이다.
빈티지의 외피에는 생활기스에 강한 면모를 지닌 소가죽이 사용됐고, 내피에는 맥북에어를 가방 안에 넣을 때, 긁힘을 예방하고자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했다.
빈티지 파우치와 제로파우치
하지만 소재의 한계를 넘는 긁힘이나 제로쇼크 파우치와 같은 외부 충격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다.
빈티지 파우치와 제로파우치
단지, 일상적인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활기스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천연 소가죽을 사용한 빈티지의 판매가격이 비싸 소비자의 접근을 제한했다는 점이다. 아직은 고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이 높은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지 않을까?
소비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초고가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형성하는 것 보다는 소비자가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중고가의 가격대를 형성하는 것이 이고앤컴퍼니가 좀 더 많이 사랑 받을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싶다.
| 애플 액세서리는 개성의 표현
잠시 트랜드가 민감한 액세서리 시장에 대해서 언급해볼까 한다.
근래에 들어서 유독 애플 제품과 관련된 액세서리가 많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프리스비, A샵(A#)과 같은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APR)가 등장했다. 이는 액세서리 시장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는 애플 제품과 함께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IT기기들의 액세서리가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디자인이라는 키워드가 급부상했다. 소비자들 또한 제품 선택 기준의 하나로 디자인 요소를 중시함에 따라 IT액세서리 업체들이 디자인을 더욱 보강하고 있는 추세다.
액세서리 시장이 디자인을 중시하게 되는 경향이 짙어지자 디자인 중에서도 프리미엄을 중시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고앤컴퍼니가 출시한 빈티지도 여기 포함되지 않을까 싶다. 또한 개성을 표현할 수 있으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갖춘 순금 케이스나 다이아몬드 케이스를 프리미엄 액세서리도 역시 빠뜨릴 수 없다.
이처럼 자신의 개성과 제품을 차별화하는 도구로 액세서리를 선택하는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 같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빈티지 가죽 파우치는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과 안정적인 그립감 제공'하고 '쉽게 질리지 않는 파스텔 풍의 컬러'를 지니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빈티지를 마우스 패드로 활용할 수 있으니 매니아층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는 셈이다. 사용자신이 구매한 제품을 남과 달리 개성 있는 제품으로 꾸며보고 싶다면 한번쯤 고려해볼 만하다.
그렇지만 빈티지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디자인과 제품 보호성 중 자신이 어느 것을 더 중시하는지 생각해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은 디자인을 중시하는 사용자에게 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
12월 말에 출시될 아이리버의 MP3 플레이어 U100이 아이리버의 뮤직파티를 통해 상세 스펙 및 디자인이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될 U100은 티저 영상을 통해 U100의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다.
조작부와 디자인이 인상적인 MP3 플레이어 U100은 음악을 듣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만큼 음원 스트리밍 기능을 지원한다. 아이리버 뮤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동안 음악파일을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이다. 현재까지 무료 또는 유료로 서비스가 될지는 알려진 바 없다.
한편, MP3 사용자들의 관심을 모은 U100은 일부 디자인 사진이 커뮤니티를 통해 유출되기도 했다.
이동성에 특화된 스타일이 강조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겸비한 소니 바이오 YA 시리즈가 국내 출시한다.
소니코리아는 "모바일 시대, 이동성과 스타일은 물론 뛰어난 성능을 갖춘 모바일 PC, 바이오 YA 시리즈를 국내 전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인 바이오 YA 시리즈(VPCYA15FK/B)는 시크한 블랙 컬러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슬림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노트북을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노트북이다. 또한 소니 바이오만의 디자인 철학이 담겨 있어 일관된 디자인인 심플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이동성과 성능을 동시에 겸비한 YA 시리즈는 노트북에 최적화된 11.6형 크기와 1.46kg의 얇고 가벼운 무게를 갖춰 휴대가 간편하고 실내외 어느 곳에서든 노트북을 즐길 수 있다.
바이오 YA 시리즈가 갖춘 것은 디자인 뿐만이 아니다. 인텔 코어 초저전압 인텔 코어 프로세서인 i3 1.33GHz를 비롯해 2GB 메모리, 320GB 하드디스크, LED 백라이트를 지원하는 11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지원해상도-1366x768), USB 2.0 x 3, HDMI, SD 메모리 카드 슬롯 등을 탑재해 학업과 업무에 필요한 작업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초저전압 프로세서 기반 노트북으로 전력 소비를 최소화 해 향상된 배터리 수명으로 이동성을 더욱 강화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넷북보다 뛰어난 고성능 노트북을 원하는 사용자층에게 추천할 만하다.
소니스타일 온라인 및 소니스타일 매장(코엑스점, 압구정점)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고, 예약 구매자에 한해 바이오 YA 시리즈 전용 파우치 및 소니 USB(4GB)를 증정한다.
한편 소니코리아에서는 바이오 YA 시리즈 출시를 기념하여 감각적인 노트북 라이프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바이오 YA 에반젤리스트(Evangelist) 체험단을 모집한다. 일상생활 속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서 노트북을 활용하고, 블로그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2030 남녀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소니 스타일을 말하다 블로그(www.stylezineblog.com)에 접속, 체험단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제출하면 된다. 체험단 모집은 11월 26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하며, 체험단으로 선정된 10인은 12월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뉴맥북에어의 출시를 앞두고 아이패드와 아이폰3GS, 아이폰4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로써 맥북에어의 필요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해봤다. 특히 전시회 출장이 종종 있는 관계로 소니 TZ36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뉴맥북에어의 구매를 서두르게 됐다.
일단 필자가 고려한 부분은 휴대성이였다. 전시회 출장을 나가면, 단, 망원 렌즈/스트로보/주변기기 일체를 포함한 DSLR, 노트북, 캠코더, 아이패드 등 각종 전자기기와 어댑터들을 챙기면 무게가 상당히 많이 나갔다. 때문에 가벼운 제품을 자연스럽게 선호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TZ36보다 가벼운 뉴맥북에어가 출시하게 된 것.
많은 고민 끝에 11인치 뉴맥북에어를 구매했다. 사용성이 메인과 서브 노트북의 경계에 있어 CPU 클럭과 메모리 용량을 업그레이드한 CTO로 주문했다. 주 사용용도는 사진 변환 및 콘텐츠 작성용이였다.
뉴맥북에어 11인치는 기본 1.4GHz에 2GB 메모리 64GB의 용량을 갖고 있다. 그러나 Mac OS X를 사용해본 기억도 오래되고 Windows7을 설치할 예정이라 64GB의 용량으로는 부족했다. 특히 Mac OS X의 경우 업데이트의 용량이 꽤 되기 때문에 Windows7 설치를 고려하고 있는 사용자에게 128GB의 스토리지 공간은 필수라고 언급하고 싶다. Mac OS X만 사용하겠다고 한다면 64GB의 스토리지 용량은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주문을 마치고 기다렸다. 제품이 배송되자 회사직원들과 함께 뉴맥북에어를 뜯어봤다. '와~!' 하는 감탄사와 함께 '정말 얇고 가볍다'라는 감탄이 여기저기서 쏟아졌다. 무게는 불과 1.06kg밖에 하지 않는다.
박스를 열어서 개봉하자 뉴맥북에서 11인치, AC어댑터, 전원케이블, 전원 플러그, 그리고 설명서와 설치용 드라이버가 담긴 USB가 들어있었다. AC어댑터의 경우 기존에 출시되었던 크기에 비해서 크게 작아지거나 하진 않았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서 전원 플러그와 전원케이블로 교체할 수 있게 되어있는 점이 눈에 띈다.
뉴맥북에어를 상판에는 애플 로고가 새겨져 있다. 일체형 바디 케이스를 가진 뉴맥북에어의 외관은 정말 심플하면서 깔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매탈재질의 소재는 생활기스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강하게 기스내면 기스가 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생활하면서 살짝 긁히는 경우에만 바디에 기스가 나지 않는다.
뉴맥북에어의 전면을 살펴보면 하판 중앙 앞쪽에 디스플레이의 덮개를 쉽게 열수 있도록 안쪽으로 라운드 처리되어 있다. 가장 얇은 부분이며 그 두께는 0.3cm(3mm)밖에 되지 않는다.
뉴맥북에어의 우측면은 USB 단자와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가 자리잡고 있다.
뉴맥북에어의 뒷면에는 1.7cm(17mm)의 두께를 갖고 있고, 소형화와 경량화에 치중한 만큼 외장I/O 포트 단자들이 없다.
맥북에어의 좌측면은 충전 단자, USB 단자, 이어폰 단자가 자리잡고 있다.
충전 단자는 자석처럼 서로 끌어당겨 밀착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맥북에어의 바닥면은 미끌어지지 않도록 압축 고무패드가 각 모서리에 부착되어 있으며, 구형 맥북에어에 있었던 팬통풍구가 사라졌다.
실질적인 두께를 살펴보기 위해서 아이패드를 앞, 뒤로 비교해봤다. 아이패드와 직접 비교해봐도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얇게 저작되었다. 물론, 흰지가 있는 부분은 아이패드에 비해서 두꺼웠다.
상판을 열기 위해 엄지손가락으로 상판 중앙 끝부분을 잡아서 위로 올려봤다. 하판이 살짝살짝 들리면서 펼쳐졌다.
덮개를 열면 상판 전면에는 상단 중앙으로 Facetime 카메라가 위치해 있다. 고해상도 LED 백라이트를 내장한 11.6인치 디스플레이가 채용됐다. 디스플레이의 좌우 시야각은 우수한 편이나 상하 시야각은 일정 각도가 넘어가면 색상의 반전이 보인다.
TN패널의 특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지원해상도는 16:9의 비율로 1366x768로 제공되는데 13인치 맥북 프로가 제공하던 1280x800의 해상도보다 늘어났다. 11인치 뉴맥북에어의 해상도는 멀티미디어나 웹서핑시 유리한 점으로 꼽을 수 있다.
아래쪽 하판에 78키의 풀사이즈 키보드가 있고, 그 아래쪽 중앙으로 커서를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는 멀티터치 트랙패드가 자리잡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멀티터치 트랙패드는 집기, 쓸어넘기기, 회전, 쓸어 이동하기, 끌어오기 등이 가능하다.
흰지 부분도 살펴보면, 마감의 완성도도 역시 높다. 왜 애플 제품의 구매자가 제품 만족도가 높은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다.
요약하면 11인치로 출시된 뉴맥북에어는 정말 얇고 가볍기 대문에 휴대성에서 뛰어나고 디자인 또한 알루미늄 소재의 디자인이 적용되어 내구성 또한 인상적이다. 디스플레이의 액정도 밝고 화사하기 때문에 TZ36의 액정과 유사한 색감표현 능력을 보여줬다. 또한 SSD를 내장한 맥북에어는 빠른 퍼포먼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만족스럽다.
현재 뉴맥북에어에는 부트캠프로 35GB의 윈도우7 영역을 잡아서 설치를 완료했고, 듀얼 부팅(부트캠프)으로 사용하고 있다. 몇 일 사용해본 감상을 말한다면 디자인에 반하고 휴대성에 감탄하게 됐다고 말하고 싶다. 아직 Mac OS X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처음 구매했던 의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국내에서 사용하는데 일부 제약이 있지만 듀얼 부팅(부트캠프)을 통해 이 부분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 아이패드와 아이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맥북에어를 통해 좀 더 많은 활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델 인터내셔널은 디자인으로나 성능으로나 한 층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돌아온 2011년형 XPS 노트북 신제품을 발표했다. 델 코리아가 이번에 야심차게 선보인 델 XPS 15, 17은 기존의 멀티미디어 노트북과는 다르게 성능뿐 아니라 시각, 청각, 촉각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제품이다. 또한 그래픽과 배터리 성능 강화는 물론, 외부 출력으로 3D 영상 지원 및 고음질 오디오까지 제공해 주목을 끌고 있다.
델 XPS 15, 17은 알루미늄 재질의 외관은 깔끔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이 물씬 풍기며 스타일에 민감한 요즘 사용자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하다. 더 나아가 델 XPS 15, 17은 고급스러운 실버 색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존 노트북 제품들과 같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커버 디자인도 제공해 톡톡 튀고 싶어하는 개성만점 고객들이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고급스러운 디자인뿐만 아니다. 향상된 성능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이번에 선보인 노트북은 15형 또는 17형 디스플레이에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어 간단한 문서 작업에서부터 영화감상 및 게임까지 보다 빠르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도 델 XPS 15, 17은 NVIDIA의 옵티머스(Optimus) 기술을 통해 노트북 컴퓨팅 환경을 자동적으로 최적화하여 사용자가 걱정 없이 영화 감상을 할 수 있도록 배터리 시간을 연장시켜준다. 게임이나 영화 감상시 최대 3GB까지 제공하는 강력한 NVIDIA 그래픽을 통해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은 극사실주의 영상을 끊김 없이 2배로 즐길 수 있다.
델 XPS 15, 17은 노트북에 HDMI 1.4를 제공해 집 안에 있는 가전기기들과도 손쉽게 연결하여 풀HD 영상 및 오디오를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외부 출력으로 모니터와 연결해 3DTV 시청도 할 수 있게끔 지원하고 있다. 또한, 델 XPS 15, 17은 웨이브스의 MaxxAudio 3 오디오 기술과 JBL 스피커에서 울리는 사운드를 통해 듣는 이의 귀를 의심할 정도로 선명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오디오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영화, 게임, 음악, 영상통화를 할 때에도 고품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어 델 XPS 15, 17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는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델 코리아의 임정아 본부장은 “멀티미디어 노트북도 단순히 성능만 향상해서는 안 된다며 IT 트랜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멀티미디어 노트북이 아닌 사용자의 눈, 귀, 그리고 마음까지 사로잡는 생활 속의 필수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출시에 강한 자신감을 비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