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바람이 PMP에도 불어닥쳤다. 스카이브랜드로 잘 알려진 휴대폰 전문제조기업 팬택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신개념 멀티미디어 플레이어인 SMP(Smart Multi-Media Player : SMP-301S, SMP-301M)를 출시한 것.
스카이 더 플레이어라고 불리는 SMP는 구글의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Android) 운영체제(O/S) 2.1버전을 채택했으며, 3.7인치형 AMOLED 디스플레이가 채택됐다. 풀HD급의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고, 지상파 DMB와 전자사전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한 Wi-Fi를 지원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곳에서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SMP는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시간과 값비싼 요금제와 같은 단점을 보완한 멀티미디어 기기로 16GB 제품이 30만원대 후반, 32GB 제품이 4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7월 중 출시될 예정.
KT를 통해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 4가 이르면 국내 7월 30일 출시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T는 애플 측과 7월 4째 주 아이폰 4 첫 물량을 공급받기로 최종 확정됐으며 통관 절차기간을 고려하면 빠르면 7월 30일 늦으면 8월 초인 6일경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폰 4가 3일만에 180만대를 팔아 치울 만큼 큰 인기를 끌었고 더불어 LG 디스플레이에서 공급하는 IPS 디스플레이 부품 공급까지 지연되면서 물량이 부족한 문제가 발생, 국내 출시 시기가 한참 더 늦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결국 초기 출시될 것으로 여겨졌던 7월 중순에서 7월 말 그리고 더 늦어지면 8월 초. 즉, 보름 정도로 연기됐지만 예상보다는 빠르게 출시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애플 측이 공급일정을 구체적으로 확정 지었고 미국 초기 판매량이 많아 물량 부족해지긴 했지만 초기 계획했던 7월 출시 국가의 일정을 맞추기 위해 애초 예상한 대로 별도 물량을 배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7월 22일(미국 시간)에 우리나라로 들어올 아이폰 4를 선적한다며 운송시간과 통관일정까지 감안해서 7월 말, 8월 초쯤 국내 출시되지 않을까 한다.
올 여름 해변에서도 마음껏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KT는 7~8월 휴가기간 동안 해변에서도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해수욕장에 쿡앤쇼존 비치(Beach)를 구축 한다고 29일 밝혔다. 추가적으로 무료 충전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 쿡앤쇼존 비치는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제주도 등에 있는 경포대, 해운대, 대천 해수욕장, 광안리, 중문 등 전국 유명 30개 해수욕장에 무선 인터넷 Zone을 설치 7월 5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중 경포대, 해운대, 대천해수욕장은 29일부터 사전 실시된다.
이 서비스는 7~8월 휴가철만 제공하는 일시적은 서비스이지만 사용이 많고 호응이 좋은 지역 그리고 지속적인 고객 수요가 있는 지역의 경우 쿡앤쇼존을 상설하여 꾸준하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쿡앤쇼존 비치는 KT에서 출시한 아이폰, 넥서스원 등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거의 대부분 가입되어 있는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의 경우 프리미엄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타 통신사 가입자의 경우 별도 쿡 와이파이 상품에 가입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미국 시장조차회사인 아이서플라이는 지난 28일 아이폰 4를 분해하여 각 부품별 단가를 조사했다.
조사할 결과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 4의 부품 원가는 187.51달러(16G 기준)로 직접적인 비교는 무의미하지만 1년 전 아이폰 3GS(16G 기준)의 부품가 170.8달러에 비해 약간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아이폰 3G는 166.31달러이며 안드로이드폰인 구글 넥서스원은 올 1월 조사에서 174.15달러로 발표되었다.
부품 원가는 말 그대로 제조비용, 소프트웨어, 디자인 개발비용, 마케팅, 유통 비용 등을 모두 제외한 순수 부품 가격만을 말한 것이다.
현재 아이폰 4 16GB 모델의 판매가격이 2년 약정에 199달러, 약정 없이 599달러인 것을 따져보면 부품 가는 대략 전체 판매가의 약 31%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품 중 최고가 부품은 스티브 잡스가 레티나 디스플레이라는 닉네임까지 붙이며 호평을 한 LG 디스플레이로 공급가는 28.5달러이며 이 가격은 전체 187.51달러 중 15.2%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27달러, 4Gb 모바일 DDR SD 랩은 13.8달러, A4 프로세서 10.75달러로 삼성전자만 전체 BOM의 27.5% LG와 삼성을 합치면 전체 42.7%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 ST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가 제공하는 자이로스코프 칩은 개당 2.60달러 정도이다.
전체 아이폰 4 부품가격이 아이폰 3GS에 비해 높아진 이유를 살펴보면 우선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된 원자재 가격이 그 첫 번째 이유일 듯하며 LG전자의 IPS 디스플레이 채용과 A4 프로세서 그리고 자이로스코프 칩이 추가되면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된다.
아이폰 4 공개 이후 아이폰 4가 국산 폰이라는 설레발 기사들이 많았는데 부품 원가만을 봤을 때 50%에 육박하는 가격을 보면 그럴 만 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아이폰 4는 부품으로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디자인, 개발 등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제품인 만큼 국산 폰이라는 이야기는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LG전자는 커플을 위한 유무선 통합 FMC 서비스 특화폰인 LG-LU4500을 LG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일반 휴대폰, 스마트폰과 같이 고유 휴대전화 번호가 존재하며 여기에 별도 070번호가 추가로 제공되어 WIFI가 되는 지역에서는 오즈 070서비스 가입자끼리 무제한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 즉, 평상시에는 휴대전화 서비스 그대로 이용하고 직장, 대학교, 무선랜이 되는 공공장소 등에서는 WIFI를 통해 070 인터넷 전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WIFI 지역에서 070 인터넷 전화로 타 일반전화나 타 휴대전화로 통화할 경우 역시 최대 35% 저렴하게 통화할 수 있다.
이 폰은 통화량이 많은 커플들은 물론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으로 판단되며 이외 제품의 특징은 전체 화이트 색상의 바디에 라임, 바이올렛, 핑크 등 3가지 파스텔 색상을 측면에 포인트로 배치했다. 측면 색상에 어울리는 3가지 커버도 추가로 구입하여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다.
이외 3.5파이 이어폰 단자, DRM 없는 MP3, 블루투스 2.1 등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60만원대 중반 정도로 보조금 혜택을 받을 경우 출시하면서 바로 버스폰으로 풀리지 않을까 한다. 이 경우 중, 고등학생 등 청소년 들에게 좋은 반응를 이끌어 내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2010 신제품 전 라인에 풀HD급 화질 구현한 산요코리아가 풀HD 캠코더의 대중화를 선언했다. 산요세일즈앤마케팅코리아(대표이사 핫타 토모유키, 이하 산요코리아)는 오는 7월 1일, 풀HD 듀얼카메라 작티 VPC-CG88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작티 VPC-CG88은 1400만 화소의 CMOS 이미지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16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1920 x 1080 픽셀의 풀HD급 동영상을 초당 60필드로 촬영할 수 있는 고화질의 풀HD 캠코더이다. 여기에 획기적인 노이즈 제거 방식인 3차원 디지털 노이즈 축소 (3-Dimensional Digital Noise Reduction, 3D-DNR)’ 기능을 탑재해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를 최소화 하는 뛰어난 영상을 담아낼 수 있다.
VPC-CG88의 렌즈와 그립의 각도는 사용자가 피로를 가장 덜 느끼도록 인체공학적인 건 타입으로 디자인하여 한 손으로도 사진과 영상을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LCD창은 285도로 자유롭게 회전이 가능해 어떤 앵글에서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며, 한층 더 넓어진 3인치의 와이드스크린 LCD를 통해 사진과 동영상을 자유롭게 촬영하고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고감도와 저감도를 합성하는 새로운 방식의 디지털 ‘손떨림 보정기능’과 최대 12명까지 인식이 가능한 ‘얼굴 인식 기능’은 물론 새로운 피사체 검출 방식인 ‘색추적’ 기능을 통해 얼굴뿐 아니라 특정한 색상의 대상을 놓치지 않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출력’이 가능하여 간편하게 풀HD TV 등 다른 디지털 기기와 연결할 수 있으며, 추가로 SDXC 를 지원, 최대 64GB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해 기존 SDHC 메모리의 한계를 극복했다. ‘광학 어드밴스드 6배 줌’, 셔터에서 손을 떼는 순간 가장 최근의 이미지를 역순으로 저장, 초당 22장까지 촬영할 수 있는 ‘고속 리버스 연사 기능’ 등 활용도 높은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190g에 지나지 않는 무게로 초보자들도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산요코리아의 김지웅 부장은 “산요는 보급형 제품에서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올 해 출시한 신제품 전 라인에 풀HD 화질을 적용하며 풀HD 캠코더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고 전하며 “VPC-CG88은 산요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이 집약된 최고의 제품으로 2010년 풀HD 캠코더 시장에서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블랙, 레드, 골드의 세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작티 VPC-CG88은 599,000원에 판매된다.
LG전자가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 그룹인 ‘스튜디오 콘란(Studio Conran)’과 제휴해 세련된 스타일을 강조한 휴대폰 ‘도코모 스타일 시리즈, LG L-04B’를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바(Bar) 타입으로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유럽형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이다.
레드엔블랙(Red & Black: 빨강과 검정), 브라운엔화이트(Brown & White: 갈색과 흰색)의 대비되는 두 가지 색상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투 톤 컬러 제품과 단순미를 강조한 블랙 컬러 제품 등 3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LG L-04B’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은 콘란의 ‘라이프 스타일’ 철학을 반영한 176도 기울기에 있다.
바(Bar) 타입의 휴대폰에 직선이 아닌 176도의 기울기를 줌으로써 휴대폰 사용 시의 편안한 느낌과 자연스런 세련미를 강조했다.
176도의 미묘한 기울기가 휴대폰을 얼굴 라인에 접촉했을 때의 편안함, 휴대폰을 손에 들고 눈높이에서 액정을 보았을 때의 시야각, 메일 작성 시 화면과 키보드의 각도 등에서 특별한 ‘차이’를 제공한다.
절단면 없이 둥글게 이어지는 커버와 버튼 및 화면의 사각형 디자인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우아하고 따뜻한 느낌을 강조한다.
대기화면도 런던 거리를 이미지화 한 패턴을 활용해 고풍스런 유럽 감각을 살리고 있다.
이 밖에도 다국어 메시지, 3G와 GSM 동시 지원, 얼굴 감지 기능 등을 적용했으며, 310만 화소 카메라와 2.4인치 LCD 디스플레이 등을 채용했다.
영국 언론인 ‘선데이 텔레그래프(The Sunday Telegraph)’는 지난 13일 ‘도코모 스타일 시리즈 LG L-04B’의 출시 계획을 전하며, “평이한 디자인이 대부분인 휴대폰 단말 시장에서 기본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아름다움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스튜디오 콘란’은 세련되고 단순한 디자인으로 사랑 받고 있는 영국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그룹이다.
이 회사의 창립자인 테란스 콘란(Terence Conran) 경(卿)은 ‘라이프 스타일’ 디자인의 대부로 1983년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 받은 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이다. 영국에선 콘란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인해 런던의 인테리어부터 먹거리까지 바뀌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LG전자 일본 법인장인 이규홍 부사장은 “‘LG L-04B’는 디자인을 강조한 LG전자 ‘도코모 스타일 시리즈’의 맥을 잇는 세련미와 실용성이 강조된 제품”이라며 “유럽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일본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 4 수신률 문제에 대한 애플의 공식 답변은 간단하다. ‘왼손으로 사용하지 말라.’ 단말기 왼쪽 아래 안테라를 가릴 경우 수신률이 급격히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 이에 대한 공식적인 해명과 해결책을 요구했지만 결국 되돌아 온 답변은 왼손으로 잡지 말아달라는 이야기 뿐이였다.
이에 대해 9만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는 영국 왼손잡이 클럽은 애플과 스티브 잡스가 왼손잡이들을 차별하고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애플은 왼손잡이 설계자와 테스트자를 고용하라는 주장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해 명확한 해명과 해결책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왼손잡이는 아이폰 4를 사용하기 위해 부득이 하게 오른손으로 잡고 통화해야 하며 익숙치 않은 손으로 사용시 분명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과연 이 수신률 문제에 있어서 애플은 이를 모르고 있었던 것일까?
일각에서는 아이폰 4 공개 시 함께 공개되었던 범퍼를 봤을 때 이미 수신률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추측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전과는 달리 애플 스스로 범퍼를 제작하여 판매하겠다고 한 점은 이 범퍼가 아이폰 4에 꼭 필요했기 때문이며 결국 수신률 문제와 연관 지었을 때 맞아떨어지는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점이다.
안테나는 분명 사람의 손에 직접적으로 닿게 될 경우 수신률을 낮아질 수 밖에 없는데 이에 대해 애플이 모르고 있었을 리는 없을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즉, 애플은 수신률이 낮아지는 문제를 알고 어느 정도 해결해냈지만 완벽하게 이를 보완하지 못했고 결국 범퍼를 내놓아 수신률이 낮아지는 것을 막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것이 아니냐 하는 의견이다.
억측일 수 있겠지만 애플의 행보가 억지로 이를 무시하고 넘어가려는 모습을 봤을 때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 내용으로 보여진다.
자~ 앞으로 애플은 어떤 대응을 보여줄까? 지금처럼 무시하고 아이폰 4에 맞추라고 이야기 할 것인가? 아니면 범퍼를 무료로 제공하고 봐주세요. 라고 할 것인가? 또 아니면 기가 막힌 기술력으로 이를 완벽하게 해결할 것인가?
그 어떤 방법을 취하건 지금의 행태는 결코 아니다. 너무 자만하고 소비자를 우습게 보는 것은 아닐는지 현재 위치가 평생의 위치라고 생각하지는 말았으면 한다.
국내 아이폰 3GS가 출시된 이후 모토로이, 넥서스원, 드로이드, HD2, 갤럭시 A등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제품들이 출시하며 스스로 대항마를 자처했지만 사실상 애플 아이폰의 독주라고 해도 될 만큼 판매량이나 인기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고야 말았다. 전쟁과 비교하자면 같은 파워를 지닌 국가끼리의 싸움이라기 보다는 일방적으로 몰아친 전쟁으로 봐도 될 만큼 아이폰의 앞도적인 우세로 마무리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애플의 독주가 7월 부터는 조금 달라질 수도 있을 듯 하다.
지금까지의 모습은 애플 아이폰이 한나라를 거의 통일하고 주변 변방국만이 남은 상황에서 변방국들이 애플에 눈치를 보며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였다면 7월 이후에는 위, 촉, 오 삼국지의 모습으로 재편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애플 아이폰 4와 갤럭시 S 그리고 드로이드 X가 거의 비슷한 시기에 공개되면서 스마트폰 전쟁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듯 하다. 지난 6월 첫 공개와 함께 미국내 AT&T로 출시된 아이폰 4와 현재 국내 최고의 판매율을 갱신하며 진정한 아이폰 대항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삼성의 야심찬 안드로이드폰 갤럭시 S 그리고 7월 15일 미 시장 1위 통신업체인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될 모토로라 드로이드 X 이 세가지 모델이 새로운 경쟁구도를 통해 진정한 스마트폰 대결이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방은 애플 아이폰 4가 시작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전면카메라, 향상된 카메라 성능과 배터리 성능 등을 내세우며 6월 15일 예약판매를 시작했고 첫날 AT&T 통신사의 전산 시스템을 먹통시키면서 60만대 예약을 이끌어냈다. 그 뒤 24일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5개국을 통해 정식 발매되면서 하루 동안 150만대의 판매고를 이끌었다.
현재 레티나 디스플레이 노란 액정 문제와 수신률 문제 그리고 이 문제에 대응하는 애플의 태도 문제 등이 겹치면서 논란이 일고 있지만 여전히 판매률이 무섭게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갤럭시 S가 출시되고 생각 이상의 호평이 뒤따르면서 아이폰 4의 문제점과 맞물려 많은 수의 대기자 들이 아이폰 4에서 갤럭시 S로 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애플 공화국에 반기를 들며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른 삼성 갤럭시 S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국내 24일 첫 판매가 시작된 이후 첫날 1만 400대를 팔아 치웠고 둘째 날 2만 3800대, 셋째 날 2만 4400대 등 3일간 판매기록이 5만대를 넘어섰다. 여기에 예약판매수량까지 합쳐지면 3일만에 35만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상태로 아이폰 4 대기 수요자의 지름을 유혹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의 기록만으로 예측하기에는 다소 이른 전망이지만 해외 판매가 그대로 이어질 경우 아이폰 4는 최고의 경쟁 맞수를 만나게 된 상황이 아닐까 한다.
마지막으로 모토로라 드로이드 X의 기대감도 상당하다. 이미 드로이드를 출시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역시 모토로라라는 명가의 자존심을 굳게 세웠으며 힘든 상황에서 모토로라의 가능성을 다시금 엿보게 해주었다.
그 후속으로 출시되는 드로이드 X는 4.4인치 디스플레이(854 x 480 해상도)와 800만 화소 카메라, 스와이프 내장 등 스펙에 있어 괴물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해외 1위 통신업체인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될 것으로 보이면서 수신률에 있어 떨어지는 AT&T를 싫어하는 유저들의 경우 갤럭시 S와 드로이드 X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국내의 경우 SKT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제품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인지도 면이나 해외보다 한참 늦게 출시되는 시기적인 측면에 있어 아이폰 4나 갤럭시 S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외가 아닌 국내 시장을 봤을 때 갤럭시 S의 선 판매로 독보적인 판매량 증가 그리고 아이폰 4의 출시 이후 아이폰 4의 판매 급상승과 갤럭시 S의 주춤 하지만 가격인하 전략을 통해 꾸준한 가입자 유도로 아슬아슬한 평행구도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두 그러하듯 처음에는 항상 우승을 차지하는 독보적인 1위를 원하게 되지만 그 독점이 계속 이어질 경우 이를 무너트릴 무언가를 원하게 된다. 과연 이번에는 삼성의 갤럭시 S 그리고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X의 선전으로 말뿐인 대항마가 아닌 진정한 대항마의 면모를 보여줄 것인지 아니면 이러한 도전에 흔들림 없는 아이폰의 저력을 또 다시 보여줄지 그 결과가 궁금해진다.